Document/논문 · 2019. 1. 11.
박석환, 만화 속의 신화 : 시스템화 된 신화의 폭력성, 예장, 서울예술전문대학교, 2002
만화, 예술보다 폭력적인 희생제의를 통한 폭력적 신화 만들기 는 창건자 가문의 가족사이고 왕조사이다. 우라노스가 모친 가이아와 근친상간을 함으로써 가족사는 시작된다. 둘 사이에서 세명의 거인족과 열 두명의 티탄족이 태어난다. 가이아는 막내아들 크로노스에게 아버지의 생식기를 자르게 했다. 크로노스는 누이 레아와 결혼하고 부친의 왕위를 계승한다. 자식에 의한 권좌 축출이 되풀이되는 것을 막기 위해 자식들을 잡아먹는다. 이를 본 부인이 셋째아들 제우스를 숨겼고 양형제와 함께 성장한 제우스는 크로노스의 입에서 형제들을 끄집어내고 지하세계에 갇혀있던 거인족 삼촌들을 구출한다. 거인삼촌들은 조카 제우스에게는 벼락을, 하데스에게는 투명해지는 모자를 포세이돈에게는 삼지창을 주어 무장시키고 크로노스를 죽이게 한다. 이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