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ocus/촌평 · 2021. 5. 13.
[동아일보] 더 짧게, 더 빠르게… 요즘 애니메이션 10분도 길다, 2021.03.31
유튜브 등 쇼트폼 콘텐츠 인기몰이 투니버스 ‘마카앤로니’ 편당 4분… 픽사의 ‘윈드’ ‘플로트’도 8분 “스크린 벗어나 모바일 매체 대세, 빠른 편집이 주는 신선함 추구” ‘날아라 슈퍼보드’ 러닝타임 25분, ‘곰돌이 푸’ 25분, ‘포켓몬스터’ 20분. 요즘 애니메이션은 평균 5분? 애니메이션이 짧아지고 있다. 과거 편당 평균 20분을 넘기던 애니메이션은 웹영화, 웹드라마, 유튜브 등 ‘쇼트폼(Short-form)’ 콘텐츠 바람을 타고 짧게 변신 중이다. 각종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에서도 잇따라 쇼트폼 영상 플랫폼을 선보이면서 애니메이션의 주 소비층이 점차 짧은 콘텐츠를 선호한다는 분석이 나온다. [중략] 2011년부터 평균 3분 분량의 짧고 강렬한 구성으로 인기를 끈 ‘라바’ 시리즈를 제외하고 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