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ocus/촌평(1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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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아일보] [신문과 놀자!/어린이과학동아 별별과학백과]“그림 못 그려도 웹툰작가 할 수 있어요” AI가 바꾸는 만화계, 2023.03.31
‘챗GPT’ 이용해 스토리 구상-편집… 이미지 생성 AI로 다양한 장면 연출 유명 만화가 화풍 이어가기 위해 데이터 진위 판별하는 기술 활용 평생 그린 작품 학습시키기도 최근 인공지능(AI)이 만든 그림이 미국 콜로라도 주립 박람회 미술대회에서 1위를 차지해 화제가 됐어요. AI는 이제 웹툰에까지 도전장을 내밀고 있지요! 마감에 지친 만화가들을 돕는 AI부터 만화가의 영생을 돕는 기술까지! 만화가를 꿈꾸는 독자라면 주목! ● 만화가, AI로 영생을 꿈꾸다 일본 만화의 신이라 불린 고 데즈카 오사무 작가(1928∼1989)의 신작 ‘파이돈’이 사후 31년만에 발표됐어요. 후배 작가들과 AI의 협업으로 탄생했다는 소식에 화제가 됐지요. 그런데 우리나라에도 AI로 영생을 꿈꾸는 작가가 있다는데요? 지난해 10..
2023.04.02 -
[KBS] “시(詩) 짓고 만화 그리고”…인공지능(AI), 예술가 되다?, 2022.11.27
■ 채색 보조부터 '이현세 까치' 구현까지…웹툰 업계 'AI 새 바람' [...] '공포의 외인구단' 등 일명 '까치 시리즈'로 유명한 이현세 만화가의 작품들도 인공지능이 '섭렵'하고 있습니다. 이른바 '이현세 AI', 이 작가와 만화 기획사 재담미디어가 함께 추진하는 프로젝트로, 이 작가의 만화·웹툰 등 약 4천 권 분량을 AI에 학습시키고 향후 창작 과정에 활용하겠다는 계획인데요. 지난 10월 말 '공동 기술 개발 협약'을 거쳐 현재 CD 형태로 보관돼 있는 이 작가의 만화 데이터를, 인공지능 프로그램으로 이관하는 작업이 진행되고 있습니다. 재담미디어 관계자는 "1년 정도 AI가 학습을 마치고 테스트를 거치면, 수십 년간 이 작가 만화에 등장해온 여러 사물·배경·캐릭터 등을 이미지 단위로 추출해 신작..
2022.12.16 -
[뉴스1]웹툰 산업 발전 위해 모였지만…'갈등'만 키운 맹탕 토론회, 2022.09.26
콘텐츠미래융합포럼, 웹툰 CP 및 창작자 대상 조사결과 공유 CP 및 작가 대상 조사 의미 있었으나 대안 제시 없다는 '아쉬움' (서울=뉴스1) 이정후 기자 = 웹툰 산업 발전을 위해 불공정 계약, 불법 복제 등 고질적 문제에 대해 머리를 맞대는 토론회가 국회의원회관에서 열렸으나 입장차만 확인하고 뚜렷한 해결책이나 대안 제시없이 끝나고 말았다. 26일 여의도 국회의원회관에서 열린 '웹툰 생태계의 건전한 발전을 위한 국회 정책 토론회'가 열렸다. 이날 토론회에는 128개 웹툰 콘텐츠 제작사(CP)와 163명의 창작자가 참여한 설문조사 및 심층면접 결과가 공유됐다. [...] 박석환 재담미디어 이사는 "휴일, 제작 방식 등 웹툰 산업의 기준점은 플랫폼"이라며 "작가와 문제를 조정하는 건 제작사의 역할이기 때..
2022.12.16 -
[민중의소리] 진짜 수수료 깡패는 애플과 구글이다, 2022.03.30
[...] 구글은 다음달 1일부터 구글플레이의 모든 앱에 대해 자사의 결제시스템을 의무적으로 사용해야 하고, 이를 사용하는 대가로 매출의 최대 30%의 수수료를 걷겠다고 발표했다. 그간 게임앱에 한해 부과하던 수수료를 전체로 확대하는 것이다. 온라인동영상서비스 업체들 이외에도 멜론, 지니, 플로, 벅스 등 음원 플랫폼 업체도 사정은 비슷하다. 시기만 다를 뿐 ‘결국 우리도 요금을 올릴 수밖에 없을 것’이라는 게 업계의 공통된 인식이다. 카카오웹툰, 네이버시리즈 등 웹툰·스토리 플랫폼도 마찬가지다. 구글의 ‘수수료 인상’이 소비자 요금 폭탄이라는 나비효과로 나타나는 꼴이다. [...] 기존 매출이 100이라고 하면 그간 플랫폼과 창작자가 50:50수익 배분이 가능했지만, 구글이 수수료를 30% 부과하면 7..
2022.12.16 -
[중앙선데이] 대학 웹소설과 신설 바람, 국문과를 웹문예학과로 개편도, 2021.09.25
[SPECIAL REPORT] ‘비주류 문화’ 웹소설 열풍 웹소설 열기는 대학가로 번졌다. 2019학년도에 국내 최초로 웹소설창작전공을 신설한 청강문화산업대의 경우 2022학년도 모집 인원은 76명으로, 19학년도(30명)에 비해 두 배 이상 늘었다. 수성대학교도 2021학년도부터 웹툰스토리과를 신설해 웹소설·웹드라마 등 웹문화 콘텐트 분야 전문 인력을 양성하고 있다. 한국영상대는 2022학년도 수시모집을 앞두고 웹소설과를 신설했다. 창작 실습 위주 교육으로 웹소설가, 웹툰스토리작가 등 디지털 스토리텔러를 양성하겠다는 계획이다. 동국대 경주캠퍼스 국어국문학과는 2022학년도부터 ‘웹문예학과’로 전면 개편된다. 4년제 대학 최초의 웹소설 관련 전공이다. 동국대는 실무자 교육, 웹 플랫폼 협약을 통해 웹소설..
2021.10.02 -
[머니투데이] K웹툰, 日만화시장 점령하고 넷플릭스까지 뒤집어 놓은 비결, 2021.08.23
[편집자주] 일본·동남아 등 아시아권 '골목대장'에 불과했던 '한류'의 위상이 달라졌다. 방탄소년단(BTS)이 '다이너마이트'로 빌보드 차트를 석권했고, 영화 '기생충'이 칸과 아카데미 영화제를 연달아 석권하며 헐리우드의 콧대를 꺾었다. 1960년대 비틀즈를 필두로 영국 음악·문화가 선풍적인 인기를 끌던 '브리티시 인베이전'에 빗대 'K-인베이전'이란 평가도 나온다. 온라인 동영상 서비스(OTT) 플랫폼의 부상과 함께 '킹덤' 등 드라마와 영화가 아프리카·중동에서도 인기를 끌고 애니메이션과 웹툰 등 신(新)한류 콘텐츠도 시장을 주도한다. '포스트 코로나'를 앞두고 글로벌 콘텐츠 산업이 요동치는 상황에서 한류 시장의 현황을 진단해본다. [[MT리포트]K-인베이전 2.0③진격의 K웹툰, 일본 안방서 1위 차..
2021.09.04 -
[IT조선] 웹툰업계가 구독경제 서비스를 내놓지 않는 이유는, 2021.07.07
구독경제가 다양한 생활 소비 분야로 범위를 넓히고 있다. OTT 콘텐츠를 비롯해 꽃·전자책·옷·커피까지 매월 일정한 구독료를 정기적으로 서비스를 제공하는 구독 모델이 일상 곳곳에 파고든다. 다만 글로벌 시장으로 빠르게 성장하고 있는 웹툰 업계는 구독모델 도입을 하지 않고 있다. 별다른 움직임도 안 보인다. 전문가들은 네이버·카카오가 서비스하는 ‘기다리면 무료'를 주축으로 한 ’콘텐츠 건별 결제’ 모델이 이미 안정적으로 자리잡았기 때문이라고 분석한다. 또 상대적으로 불확실한 구독 모델의 상업성도 이유로 꼽힌다. [중략] 웹툰 작가들의 구독 서비스 거부감도 한몫한다는 의견도 있다. 앞서 2000년대에는 인터넷 만화 웹사이트에서 1만원쯤의 구독료를 받고 독자들에게 무제한 콘텐츠를 제공했다. 당시 플랫폼은 작품..
2021.09.04 -
[IT동아] 리디의 웹툰 구독서비스 '만타', 웹툰시장의 넷플릭스 꿈꾼다, 2021.04.30
'리디북스'의 (주)리디가 북미 지역에 출시한 웹툰 구독서비스 ‘만타(Manta)’가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미국 구글 플레이스토어에서 앱 다운로드 1위에 오르고, 출시 4개월 만에 다운로드 50만 건이 넘었다. 매월 3.99달러(원화 4,900원)를 내고 만타에 가입하면, 다양한 웹툰을 무제한으로 볼 수 있다. [중략] 웹툰 구독서비스는 콘텐츠별 유료구매가 정착된 국내에선 낯선 방식이다. 넷플릭스나 멜론같은 멀티미디어 구독서비스는 인기지만, 웹툰 시장에선 아직 구독서비스가 등장하지 않았다. 리디도 한국에선 웹툰을 개별적으로 판매한다. 한국영상대학교 만화콘텐츠과 박석환 교수는, "리디가 북미에서 구독서비스를 선택한 이유는, 리디라는 브랜드를 확고하게 하려는 목적이었을 것"이라 말했다. 그에 따르면, 웹..
2021.05.13 -
[동아일보] 더 짧게, 더 빠르게… 요즘 애니메이션 10분도 길다, 2021.03.31
유튜브 등 쇼트폼 콘텐츠 인기몰이 투니버스 ‘마카앤로니’ 편당 4분… 픽사의 ‘윈드’ ‘플로트’도 8분 “스크린 벗어나 모바일 매체 대세, 빠른 편집이 주는 신선함 추구” ‘날아라 슈퍼보드’ 러닝타임 25분, ‘곰돌이 푸’ 25분, ‘포켓몬스터’ 20분. 요즘 애니메이션은 평균 5분? 애니메이션이 짧아지고 있다. 과거 편당 평균 20분을 넘기던 애니메이션은 웹영화, 웹드라마, 유튜브 등 ‘쇼트폼(Short-form)’ 콘텐츠 바람을 타고 짧게 변신 중이다. 각종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에서도 잇따라 쇼트폼 영상 플랫폼을 선보이면서 애니메이션의 주 소비층이 점차 짧은 콘텐츠를 선호한다는 분석이 나온다. [중략] 2011년부터 평균 3분 분량의 짧고 강렬한 구성으로 인기를 끈 ‘라바’ 시리즈를 제외하고 쇼..
2021.05.13 -
[신동아] 연휴 끝자락, 우울하다면 한국 대표 웹툰 10선!, 2021.02.13
‘코로나 블루’ 날려줄 엔도르핀 유발제 사회적 거리두기로 홀로 시간을 보내는 사람들에게 필요한 건 ‘코로나 블루’를 극복할 ‘엔도르핀 유발제’가 아닐까. 가뜩이나 연휴도 끝나가는 오늘, 기분이 급 우울하다면 모처럼 웹툰을 클릭해보는 건 어떨까. ‘신동아’는 황중환 조선대 만화애니메이션학부 교수(만화가)와 박석환 한국영상대 만화콘텐츠과 교수에게 연휴에 즐기면 좋을 웹툰 추천을 요청했다. 드라마보다 흥미진진하고, 영화보다 여운이 오래가며, 책보다 저렴하게 즐길 수 있는 웹툰 10편을 소개한다. 스위트 홈/ 김칸비(스토리)·황영찬(그림)/ 완결 두 교수가 함께 추천한 웹툰. 은둔형 외톨이 고등학생 차현수가 가족을 잃고 혼자 이사 간 아파트에서 겪는 기괴하고도 충격적인 이야기. 지난해 12월 제작된 동명 드라마..
2021.05.1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