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ocus/촌평(1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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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아일보] “한국 웹툰, 애니로 만들어달라” 청원까지…카카오웹툰 日서 돌풍, 2020.08.10
“웹툰 ‘나 혼자만 레벨업’이 애니메이션으로 만들어지면 모든 사람들에게 사랑받을 것 같아요.” 미국 온라인 청원 사이트 ‘체인지닷오아르지’에는 카카오가 일본에서 서비스 중인 웹툰 플랫폼 ‘픽코마’의 웹툰을 영상화해달라는 글이 올라와있다. ‘나도 청원에 참여했다’ ‘이 만화 최고’라는 댓글도 영어, 포르투갈어, 인도네시아어, 태국어 등으로 줄지어 달려있다. 해당 청원에는 10일 현재 약 15만 명이 참여했다. 지난해 3월 연재를 시작한 이 웹툰은 이달 현재 누적 매출 150억 원을 올릴 정도로 인기를 끌고 있다. [중략] 박석환 한국영상대 만화콘텐츠과 교수는 “한국의 웹툰은 미국의 컬러 만화, 일본의 연재물을 결합한 형식으로 이루어져 해외 이용자들이 쉽게 수용할 수 있었다”며 “네이버, 카카오와 같은 플랫..
2020.08.19 -
[중앙선데이] 킹덤·이태원 클라쓰…독특한 세계관, 신박한 영상 갖춘 ‘웹툰 리얼리즘’ 진격 계속된다, 2020.04.04
“글로벌 팬데믹이 걱정되나? 그렇다면 ‘킹덤’을 봐야한다. 좀비 역병과 ‘왕좌의 게임’ 류의 정치적 음모, 환상적인 캐릭터와 액션이 걱정을 날려버릴 것이다.”(미국 포브스 인터넷판) 지난달 공개된 넷플릭스 오리지널 시리즈 ‘킹덤’ 시즌 2 인기가 뜨겁다. 190여 개국에서 볼 수 있는데, 한국은 물론 싱가포르·필리핀·태국·홍콩 등에서 콘텐트 인기 랭킹 1위에 올랐다. ‘조선 좀비물’을 표방한 이 로컬 판타지가 코로나19 사태를 맞아 인간의 괴물적 욕망을 리얼하게 조명하며 세계적으로 화제가 된 것이다. 한국인이 선호하는 리얼리즘에 대담한 상상력을 이식해 글로벌 사극으로 등극한 ‘킹덤’은 웹툰이 원작이다. 만화 콘텐트 기업 와이랩의 ‘신의 나라’(기획 윤인완·글 김은희·그림 양경일)다. 한국영상대 박석환 교..
2020.07.17 -
[조선일보] 만화 회춘하다, 2020.03.04
신체 나이 20대가 된 엄마 등 나이 거꾸로 먹는 만화 봇물 "고령화 사회 속도 빨라지며 변신 장르의 방향 바뀐 것" 일본서도 회춘 만화 등장해 나이 먹으면 애가 된다. 이 단순한 옛말을 만화적 상상력으로 구현하자 인기 웹툰 '회춘'이 탄생했다. '모든 사람은 중년 이후 다시 어려지고 신생아의 형태로 죽는다'는 설정을 바탕으로, 만화 속 대사처럼 어느 5인 가족과 그들을 둘러싼 이들의 "두 번뿐인 청춘"을 다룬다. [중략] 한국은 전 세계에서 고령화 속도가 가장 빠른 나라다. 통계청에 따르면, 2056년쯤 우리나라 인구 중위연령은 환갑이 된다. '노인이 젊어진다'는 상상이 막연한 판타지만은 아닌 셈이다. 박석환 만화평론가는 "변신 장르는 과거 영웅 서사에 치우친 경우가 많았지만 점차 일상의 묘사로 바뀌고..
2020.03.24 -
[한국일보] 인스타그램은 가볍다고? 차별ㆍ편견 다뤄 ‘진지한 인스타툰’, 2019.11.15
“아무도 나를 이해할 수 없어. 내가 정말 힘들었을 때, 가족들조차 내가 힘든지 몰랐으니까. 난 혼자야.” 강아지 모습을 한 인스타툰 ‘디어 마이 블랙 독’의 주인공은 자책의 말을 이어간다. 주인공이 전하는 우울한 감성이 열 컷의 그림을 채운다. [중략] 양방향으로 소통하는 인스타그램의 특성 덕에, 인스타툰은 독자에게도 표현의 장이 된다. 인스타툰 댓글창에는 ‘비슷한 일을 겪었다’는 공감부터 ‘그렇게 생각하지 않는다’는 논쟁까지 독자들의 적극적인 의견 교류를 볼 수 있다. 예롱 작가는 “차별은 주관적 영역이라 논란이 생기기도 한다”며 “그럴 때는 차별이다, 아니다 답을 내리기보다는 독자분들께 물음을 던져 댓글에서 함께 논의해갔다”고 말했다. 만화평론가 박석환 한국영상대학 교수는 “주류 시장에서 불편해했던..
2020.01.15 -
[머니S] 단속 비웃는 제2의 ‘밤토끼’… 웹툰시대 그림자, 2019.10.02
K팝·드라마와 함께 차세대 한류 콘텐츠로 떠오른 웹툰이 ‘불법 공유사이트’로 얼룩지고 있다. 웹툰업체들은 불법 공유사이트 운영자로 인해 발생하는 수천억원대의 손해와 트래픽 감소를 고스란히 떠안고 있다. 한국콘텐츠진흥원이 발표한 웹툰사업체 실태조사 결과에 따르면 불법 복제시장 규모가 정상적인 시장 규모를 훨씬 웃돈다. 국내 웹툰산업시장 규모는 2017년 기준 3799억원으로 추산되지만 같은 기간 불법 웹툰 유통 피해액은 9939억원으로 파악됐다. [중략] 박석환 한국영상대학 교수는 “한국 만화계는 매시기마다 불법유통으로 성장 기회를 잃고 좌초했다. 1980년대에는 극화 붐이 표절판에 의해 침몰했고 1990년대 코믹 붐은 해적판과 스캔본에 의해 침몰했다”면서 “웹툰 역시 캡처본과 불법 유통 사이트로 인해 침..
2020.01.15 -
[더스쿠프] ‘배달의 민족’ 우아한형제들, 웹툰시장에 뛰어든 이유, 2019.09.11
우아한형제들이 웹툰 플랫폼 ‘만화경’을 론칭했다. 문화 콘텐트 사업에 본격적으로 진출한 거다. 신사업으로 웹툰을 택한 건 국내 웹툰시장이 성장세인 데다, 소비자의 참여가 활발한 분야이기 때문이다. 하지만 장애물도 숱하다. 현재의 카드로는 독자를 끌어 모으기 쉽지 않아 보인다. 성공보증수표 ‘배민’과 굳이 연동하지 않은 점도 한계로 꼽힌다. 더스쿠프(The SCOOP)가 우아한형제들의 새로운 도전을 취재했다. [중략] 박석환 한국영상대(만화콘텐츠과) 교수는 “독자보다 작가를 1차 소비자로 선정한 것으로 보인다”며 “재능은 있지만 데뷔하지 못했던 작가 등이 브랜드를 긍정적으로 인지하면서 2차 소비자(독자)에게도 영향을 미치게 되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하지만 우아한형제들 특유의 차별화 전략이 성장을 더디게 ..
2019.09.17 -
[한국일보] 웹툰 세대 나이 드니… 오피스 웹툰 잘 나가네, 2019.09.11
20일 방영을 앞둔 tvN의 새 드라마 ‘쌉니다 천리마 마트’는 누적 조회수 11억건을 기록한 동명의 인기 네이버 웹툰을 밑그림 삼았다. 대기업에서 좌천당한 전무 출신 사장과, 간신히 취업에 성공한 점장이 대기업의 횡령 창구나 다름없는 을씨년스러운 마트를 되살린다는 내용이다. 전직 깡패, 가수 지망생, 명예퇴직 당한 은행원, 외국인 등 다양한 사람들이 모여 벌어지는 에피소드가 주된 소재지만, 기본 얼개는 대기업과 작은 마트를 배경으로 펼쳐지는 일종의 ‘직장생활’이다. [중략] 만화 장르 역사에서 직장 소재는 낯설지 않다. 미국에는 1989년부터 연재되기 시작한 스콧 애덤스의 샐러리맨 만화 ‘딜버트’가 직장인 만화의 원조격으로 꼽힌다. 일본에는 ‘시마’ 시리즈, 한국에는 허영만 화백의 ‘미스터Q’ 등이 있..
2019.09.17 -
[서울경제] 'K애니'의 마법, 디즈니 홀리다, 2019.07.22
‘모팩(MOFAC)’은 국내 영화계의 대표적인 특수시각효과(VFX) 업체다. 지난 1995년 설립 이후 ‘해운대’ ‘명량’ ‘물괴’ 등 한국 영화 외에도 미국 드라마 ‘스파르타쿠스1:블러드 앤 샌드’, 중국 영화 ‘적인걸3:사대천왕’ 등 200여편의 작품에 참여해왔다. 할리우드에 결코 뒤지지 않는 기술력으로 세계 시장을 개척한 모팩은 오는 2021년 여름 개봉을 목표로 극장용 애니메이션 ‘예수의 생애’를 제작하고 있다. 찰스 디킨스의 원작 소설을 기반으로 한 이 애니메이션은 동서고금을 아우르는 이야기의 원형이나 다름없는 예수의 드라마로 북미 시장을 공략하겠다는 다부진 포부를 내걸었다. 한국 영화계가 할리우드와 일본이 양분한 세계 애니메이션 시장의 틈새를 노리고 적극적인 외연 확장에 나서고 있다. [중략]..
2019.07.27 -
[아이즈] 기안84-네이버 웹툰의 책임, 2019.05.28
“성별, 장애, 특정 직업군 등 캐릭터 묘사에 있어 많은 지적을 받았습니다. 작품을 재미있게 만들려고 캐릭터를 잘못된 방향으로 과장하고 묘사했던 것 같습니다. 앞으로는 더 신중하겠습니다.” 기안84는 지난 10일 웹툰 ‘복학왕’ 248화 ‘세미나 1’ 일부를 수정하고 하단에 이와 같은 사과문을 추가했다. 논란이 된 건 작중 청각장애를 가진 인물 주시은을 묘사한 장면이었다. [중략] 재발 방지를 위한 내부 규정 마련에 대해서는 “적극적으로 작가님께 의견을 드리는 정도”라며 “하나의 잣대를 정해놓고 검열 또는 수정한다면 문화의 다양성을 저해하는 일일 것”이라고 했다. 그러나 일각에서는 창작자가 표현의 자유를 보장받기 위해서는 플랫폼 차원에서의 심의와 책임이 필요하다는 주장을 제기한다. 박석환 한국영상대학교 ..
2019.07.27 -
[조선일보] 교보문고 월간 베스트셀러 1위는 日소설, 2018.11.19
출판 분야에서는 일본 콘텐츠의 강세가 두드러진다. 18일 교보문고 월간 베스트셀러 1위는 야쿠마루 가쿠의 소설 '돌이킬 수 없는 약속'이다. 종합 베스트셀러 50위 안에 든 일본 책만 7권. 무라카미 하루키, 히가시노 게이고 같은 유명 작가는 신간을 내기만 하면 한국 베스트셀러 상위권에 진입한다. [중략] 일본이 한국에 수출한 출판 산업 규모는 5124만달러로, 한국이 일본에 수출한 4658만달러보다 많다. 예스24 관계자는 "2015년 국내 베스트 셀러 100위 안에 포함된 일본 책이 9권이었는데 지난해는 12권으로 늘었다"며 "일본 소설은 한국에서 초강세"라고 했다. 만화평론가 박석환 한국영상대 교수는 "한국은 만화·드라마·뮤직비디오 등 스마트폰으로 짧은 시간 소비하는 '스낵 컬처' 중심이지만, 일본..
2018.12.09 -
[중앙일보] 일진 미화, 여성성 왜곡…웹툰 '외모지상주의'가 전체이용가?, 2018.08.18
여성은 잘생기거나 소위 ‘잘나가는’ 남성 뒤만 쫓아다니고, 남성들은 그런 여성을 병풍처럼 끼고 다닌다. 피 튀기는 폭력과 욕설이 수시로 등장하는 이 만화는 싸움으로 모든 걸 해결하는 학교 일진이 ‘영웅’처럼 그려진다. 처음 보는 이들이라면 이 만화, 당연히 ‘19금’이겠지 싶겠지만, 아니다. 이 웹툰은 포털 네이버에서 로그인도 없이 누구나 손쉽게 볼 수 있다. [중략] 박석환 한국영상대학교 만화콘텐츠과 교수는 "작가가 이용 등급을 직접 결정하고 플랫폼 사업자는 이를 분명하게 고시하는 방식의 자율이용등급제 등 이용 등급을 세분화하는 연구가 이뤄지고 있다"며 "최소한 이용 등급을 세분화하고 이를 명확히 고시해 독자들이 비판적으로 웹툰을 볼 수 있도록 해야 한다. 네이버에서도 디지털 콘텐트 문해력 교육에 기여..
2018.12.09 -
[시사저널] 영화판에 뛰어든 네이버 웹툰, 시장 흔들까, 2018.06.16
네이버웹툰이 영화 전문 자회사를 설립하고 제작 시장에 뛰어든다. 네이버웹툰은 웹툰 영화화를 보다 전문적으로 담당할 콘텐츠 기획·개발 법인을 올해 안에 출범할 계획이다. 법인 대표는 CJ E&M 출신의 권미경 전 한국영화사업본부장이 맡는다. 오는 20일 개봉하는 영화 ‘여중생A’는 네이버웹툰이 제작사 역할로 처음 뛰어든 사례다. 광고홍보 비용은 영화 배급사인 롯데시네마 측이 부담했다. [중략] 네이버웹툰이 별도 자회사까지 만들어 영화 시장에 본격적으로 뛰어든 배경에는 특히 웹툰이 영화와 드라마 등 다양한 콘텐츠로의 변용이 쉽기 때문이다. 국내 웹툰 시장의 성장 배경으로 IP(Intellectual Property, 지식재산권)를 기반으로 네이버 등 웹툰 플랫폼들이 유료 서비스 전환을 넘어 영화화 등 2차..
2018.12.09 -
[서울경제] 오늘은 어린이날, K웹툰도 자란다, 2018.05.04
마블코믹스 기반의 영화 제작사인 마블스튜디오가 2008년 ‘아이언맨’을 시작으로 10년 동안 18편을 쏟아내며 전 세계에서 15조원을 쓸어담은 것처럼 K웹툰도 당당히 글로벌 무대를 누비며 캐시카우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는 것이다. 박석환 한국영상대 만화콘텐츠과 교수는 “컬러풀한 색채감이 있는 미국 만화와 연재 형식으로 독자들의 궁금증을 계속해서 유발하는 일본 만화의 특징을 합쳐놓은 게 웹툰”이라고 설명했다. 레진코믹스 관계자는 “해외 독자들은 시선을 위에서 아래로 옮기면서 보는 스마트폰의 특성에 최적화된 게 한국 웹툰이라고 평가한다”고 말했다. 차세대 한류 산업의 핵심으로 입지를 굳힌 K웹툰의 역사는 올해로 꼭 20년을 맞았다. 전문가들은 1998년 홍익대 시각디자인과 출신의 권윤주 작가가 자신의 홈페이..
2018.12.09 -
[이코노미스트] [불황 이기는 고부가가치 창출 공식 4가지] ‘콜라보·한정판·포장·캐릭터’로 차별화, 2018.04.23
지난해 11월 11일(현지시간) 중국판 ‘블랙 프라이데이’로 불리는 쇼핑 축제인 광군제(光棍節) 당일. 중국 최대 온라인 쇼핑몰 ‘티몰(T-mall)’에선 소비자 사이에서 한바탕 쟁탈전이 펼쳐졌다. 캐릭터 사업을 하는 한국 기업 라인프렌즈에서 만든 곰 ‘브라운’과 토끼 ‘코니’ 등이 들어간 각종 캐릭터 상품을 구매하기 위해서였다. 이날 하루 라인프렌즈가 티몰 한 곳에서 벌어들인 돈만 약 46억원. 라인프렌즈 관계자는 “당시 판매 시작 1시간 만에 매출 20억원을 돌파했다”며 “핸드백용 열쇠고리 인형 1만개, 캐릭터가 그려진 보조배터리 6000개가 각각 팔렸다”고 말했다.[중략]한국콘텐츠진흥원에 따르면 국내 캐릭터시장 규모는 2005년 2조700억원에서 2016년 11조573억원으로 11년 만에 5배로 성..
2018.12.09 -
[조선일보] 웹툰에 강림한 저승사자… 저승 판타지가 뜬다, 2017.12.29
죽었는데 끝이 아니었던 것이다. "제가 지금 죽어본 게 처음이라 뭐가 뭔지 하나도 모르겠거든요?" 대한민국의 평범한 38세 직장인 김자홍이 저승사자를 따라 49일간 일곱 번의 재판을 받는 웹툰 '신과 함께'가 그런 경우다. 이미 2012년 연재가 끝났지만 꾸준한 인기 덕에 지난 6월 환생해 재연재되고 있고, 동명 영화가 개봉 열흘 만에 관객 동원 500만명을 넘기면서 새 생명을 얻었다. [중략] 저승은 판타지적 연출과 산 자와 사자(死者)의 접점을 바탕으로 감동을 끌어내기 용이한 소재로 평가받는다. 이미 저승 콘텐츠는 '저승GO'(2017) '저승에서 만난 사람들'(2015) 등 다수의 웹툰으로 제작됐고, 영화·드라마 등 장르를 막론하고 뻗어나가고 있다. 저승 콘텐츠를 규정하는 두드러진 특징은 권선징악과..
2018.01.09 -
[조선일보]직장인들은 왜 퇴근 후 연속극 대신 옛날 만화를 볼까, 2017.11.27
1980~1990년대 어린이를 사로잡았던 애니메이션이 다시 주목받고 있다. 잊혔던 만화 속 주인공들을 불러낸 이들은 이제는 대부분 어른이 된 '밀레니얼 세대'(1980년부터 2000년 사이에 출생한 세대). 위로와 충고의 목소리를 담은 콘텐츠들이 쏟아지듯 나오는 트렌드에 질린 이들이 고전 애니메이션이 주는 담백한 위안의 메시지를 찾기 시작한 것이다.[중략]만화평론가인 박석환 한국영상대 교수는 "어른이 되면서 잊어버렸던 도덕 규칙이나 사회 규범을 재확인하려는 목적으로 교훈적인 성격이 강한 옛날 애니메이션을 찾는 이들이 많다"며 "화려한 화면에 복잡한 스토리 구조를 가진 요즘 애니메이션과 달리 매회 서사 구조가 비슷하고 화면 피로감이 덜해 '멍 때리기'용으로 찾는 어른들도 있다"고 했다. 출처 : http:..
2018.01.0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