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ocus/촌평 · 2014. 5. 10.
[코코리뷰] 박무직 박석환 박성식 박창석 송년 대담, 2002년
새해를 여는 송년 대담 분야별 전문가 4인이 말하는 '2001년 만화계가 배운 것' 연말 분위기를 일깨우는 반짝이는 거리의 장식들과 함께 송년회 분위기가 슬슬 무르익어갈 즈음인 지난해 12월 19일, 코코리(KOCORI)에서는 소박하지만 의미있는 자리를 마련했다. 우리 만화계의 소문난 '일꾼(!)'들, 열정은 물론이거니와 부지런하기로 소문난 네 남자를 한자리에 초대해서 2001년 만화계를 결산하는 자리를 가진 것. 2001년 우리 만화계의 좌절과 성공, 숱한 실패와 그 속에서 걷어올린 값진 경험들을 그들 살아있는 현장의 목소리를 통해 들어본다. 만화작가, 온라인기획자, 잡지편집장, 유통책임자 등 만화계 각 분야에서 활발히 활동 중인 젊은 만화인들의 고민과 전망 속에서 새해 우리 만화계가 힘모아 일궈내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