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1]웹툰 산업 발전 위해 모였지만…'갈등'만 키운 맹탕 토론회, 2022.09.26

콘텐츠미래융합포럼, 웹툰 CP 및 창작자 대상 조사결과 공유
CP 및 작가 대상 조사 의미 있었으나 대안 제시 없다는 '아쉬움'

(서울=뉴스1) 이정후 기자 = 웹툰 산업 발전을 위해 불공정 계약, 불법 복제 등 고질적 문제에 대해 머리를 맞대는 토론회가 국회의원회관에서 열렸으나 입장차만 확인하고 뚜렷한 해결책이나 대안 제시없이 끝나고 말았다.

26일 여의도 국회의원회관에서 열린 '웹툰 생태계의 건전한 발전을 위한 국회 정책 토론회'가 열렸다. 이날 토론회에는 128개 웹툰 콘텐츠 제작사(CP)와 163명의 창작자가 참여한 설문조사 및 심층면접 결과가 공유됐다. [...]

박석환 재담미디어 이사는 "휴일, 제작 방식 등 웹툰 산업의 기준점은 플랫폼"이라며 "작가와 문제를 조정하는 건 제작사의 역할이기 때문에 (작가와) 불공정 계약을 할 수가 없다"라고 반박했다. [...]

* 코멘트에 대하여

당시 '작가들은 플랫폼에 대해서는 대체로 만족하지만 제작사에 대해서는 불만족스러워했다'는 내용의 설문조사 자료와 이를 분석한 연구결과가 발표 됨. 당시 다수의 참석자들이 '플랫폼의 문제가 제작사의 문제로 부각' 됐음을 지적 함. 이와 관련 당시 논의되던 '연재작가들의 휴재권' 등은 플랫폼(유통사)의 정책에 따른 것으로 제작사는 작가와 함께 플랫폼의 정책에 대응하고 변화를 요구하는 주체이지 불공정 계약의 이행관리자가 아니라는 점을 강조한 발언. 물론, 일부 부도덕한 제작사가 있을 수 있고 이들로 인한 피해사례가 일부 작가들을 중심으로 확산될 수 있다는 점에는 인식을 같이 함.

 

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421/0006356304?sid=105 

 

웹툰 산업 발전 위해 모였지만…'갈등'만 키운 맹탕 토론회

웹툰 산업 발전을 위해 불공정 계약, 불법 복제 등 고질적 문제에 대해 머리를 맞대는 토론회가 국회의원회관에서 열렸으나 입장차만 확인하고 뚜렷한 해결책이나 대안 제시없이 끝나고 말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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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arkseokhwan

만화평론가 박석환 홈페이지. 만화 이론과 비평, 웹툰 리뷰, 인터뷰, 보도자료 등 게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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