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ritique/리뷰 · 2019. 1. 11.
박석환, 신인철의 울끈불끈 뚜비뚜바, 만화규장각, 2002
만화작가 신인철(1961년 생)은 1991년 「주간만화」에 여러 단편만화를 게재하며 작품활동을 시작했다. 1994년 「빅점프」에 『매일 서는 남자』, 1999년 「영점프」에 『차카게 살자』를 연재했다. 2000년 스토리작가 김행장(노진수 1, 2권 참여)과의 공동작업으로 「스포츠조선」에 연재하기 시작한 『뚜비뚜바』는 2000년 도서출판 청솔에서 4권까지 발행됐고, 2001년 시공사에서 『울끈불끈 뚜비뚜바』라는 제목으로 9권까지 발행됐다. 『울끈불끈 뚜비뚜바』는 등장인물의 독특한 성격을 중심으로 짧은 콩트 형식의 이야기를 전달하는 캐릭터 만화이다. 작가는 이를 시트콤 만화로 규정하고 있으며 동일 작품 형식의 창작을 지속하고 있다. 시트콤은 시츄에이션 코미디의 약자로 코믹성 강한 홈드라마를 뜻한다. 다수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