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ritique/리뷰 · 2019. 1. 6.
박석환, 토루 후지와라 원작의 TV판 애니메이션 <GTO>, 씨네버스, 2001.01.30
무쇠팔 무쇠다리 무쇠머리의 안티 로멘티스트 만화가 상업성을 인식하면서 장르만화의 변천도 급변하고 있었으니 그 대표 주자는 ‘음란성’과 ‘폭력성’. 음란성이 학원만화의 우정을 버무리다 ‘갈 때까지 가버렸다면’, 폭력성은 가공할 액션씬에 대한 볼 권리를 부르짓다 ‘소년 주먹 시대’를 열면서 ‘학원폭력만화’라는 신 장르를 개척한다. 이 장르 열풍의 진원지가 (모리타 마사노리 작)였다면 수혜자는 (토루 후지와라 작, 국내 출판명 , 학산刊)이다. 학원폭력만화의 무쇠팔, 무쇠다리, 무쇠머리의 주인공을 학생에서 선생으로 전환, 성공사례를 만든 . 원작의 무쇠머리 안티 로멘티스트(?) 이야기를 살린 TV판 애니메이션는 를 제작했던 스튜디오 삐에로가 담당했다. 생양아치 학생, 선생되다 는 ‘쳐죽여도 시원찮을 놈팽이’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