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ocument/강좌 · 2019. 1. 28.
박석환, 9강. 만화비평가 또는 리뷰어의 조건과 자질, 2008.12.22
만화비평가 또는 리뷰어의 조건과 자질 ‘만화는 재밌게 보면 되는 것인데 무슨 비평이 필요하냐?’, ‘만화비평가는 만화산업과 출판권력에 기생하는 존재인데 정당한 평가가 가능하냐?’는 것이 만화비평과 만화비평가를 바라보는 시선이다. 이 같은 ‘비평 무용론’과 ‘비평가 불신론’은 이른바 순수예술로 분류되는 문학, 음악, 미술은 물론이고 대중예술로 분류되는 영화, 방송, 가요 분야에서도 정도의 차이는 있지만 동일하게 나타나는 경향이다. 특히 20세기 이후 새롭게 제출된 대부분의 문화예술 형식은 여전히 이 두 가지 질문을 해결하지 못하고 있다.아쉬운 대로 미리 답하자면 만화비평은 만화의 재미를 해하지 않는다. 더 많은 이와 재미를 공유하고 재미의 가치를 확대 발전시키는 한편 보호하기 위해 노력할 뿐이다. 만화비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