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ssay/탐험 · 2019. 2. 15.
네이버 2013 대학만화최강자전 16강 진출작 발표! 8강 모드 돌입!, 2013.11.24
대학만화최강자전 16강 진출작이 발표됐다. 안타깝지만 이 대회의 성격에 맞춰서 '다음 회에 계속'이라는 기회를 얻은 예비 연재작가의 수가 또 줄었다. 164개(165개로 출발했지만 32강에서 한 작품이 중도 하차)의 작품으로 시작됐지만 다음회를 계속 그릴 수 있었던 작품은 32 작품, 그리고 이제 16작품이 됐다. 지지하던 작품의 불이 꺼졌다. 이용자들도 아프고 작가와 멘토도 아플 것이다. 하지만 여기가 끝이 아니고 수 많은 진입 출구 중 하나였다고 생각하면 좋겠다. 그리고 작가가 아닌 작품과 이용자와의 연이 이만큼이었다고, 작가로서 또 다른 작품으로 그들과 다시 관계맺기를 할 수 있다고 믿었으면 좋겠다. 각 조 탑시드들의 행보는 무난했다. 예선에서의 득표율과 득표순위가 그대로 이어졌다. 반면, 예선 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