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ocus/대담 · 2014. 5. 11.
[KBS9시뉴스]문화콘텐츠 강국 ‘만화서 길을 찾다’,2010.11.07
[동영상 및 기사 전문 보기] 숨어서 몰래 보던 만화, 아이들의 전유물이라 생각했던 만화가, 이제 우리 대중 문화를 이끄는 콘텐츠의 동력으로 성장하고 있습니다. 영화나 드라마의 소재는 물론 마우스 클릭 한 번으로 언제 어디서나 볼 수 있는 인터넷 만화까지, 만화는 일상속 깊숙히 들어와 있는데요. 탄생 100년이 넘은 한국 만화, 현주소는 어디인지 먼저 조성훈 기자가 보도합니다. 너나없이 힘들고 어려웠던 시절, 동네 만화방은 늘 아이들로 북적였습니다. 하지만 한때 만화는 금기와 저질 문화의 상징이기도 했습니다. 권태철(64세) : "만화가 더 새로운 거니까, 막 그림도 있고 그래서 즐겨봤죠, 몰래보고, 부모님 몰래 본 적이 많았지요." 우리 만화의 역사는 1909년 신문 한 귀퉁이 한 컷 짜리 시사 만화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