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ocus/보도 · 2014. 5. 10.
[연합뉴스] 제14회 문화콘텐츠 포럼 '만화, 역사를 그리다', 2007.10.15
비평은 프로그램/텍스트의 발전에 매우 생산적 기여를 한다. 이러한 점에 비춰볼 때, 현재 우리 사회의 미디어 프로그램/텍스트 비평 담론은 매우 부진한 상태입니다. 활발히 이루어지고 있는 영화 비평의 문화와 크게 대비된다. 여기에는 비평(가)의 전문성 부족이라는 약점도 지적될 수 있으나, 무엇보다 비평 담론, 비평 공간의 부족이라는 근본 한계점을 꼽지 않을 수 없다. 제작자와 학자, 비평가, 시청자들 간 특정 프로그램/텍스트를 사이에 둔 밀도 있는 논의의 기회가 거의 없었다. 결국 표피적 인상주의 비평과 일회적인 토론, 그로 인한 제작진의 냉담한 반응만 되풀이되어 왔다.에서는 이러한 한계를 극복하고 미디어 비평의 문화를 활성화하기 위해 을 정기적으로 개최하고 있다. 제작자와 학자, 비평가, 문화활동가, 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