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escription/보고(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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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석환, 양대 웹툰플랫폼의 시장 고착화와 웹툰산업 생태계 변화, 2019만화산업백서, 한국콘텐츠진흥원, 2020.05.29
1. 네이버와 카카오(다음) 현황 인터넷 미디어 리서치와 컨설팅 서비스를 제공하는 닐슨코리안클릭은 매월 국내 PC 웹사이트 순위와 모바일 애플리케이션 사용자 순위를 발표한다. 자사 서비스 이용패널을 표본으로 국내 인터넷 사용 행태에 대한 통계적 추정치를 제공하고 있다. 이 자료에 의하면 2019년 11월 현재 국내 최고 방문자를 기록한 PC 웹사이트는 네이버(naver.com)였다. 월간 순방문자 26,832,315명으로 88%의 도달률을 보였다. 2위는 다음(daum.net)으로 19,355,840명(도달률 63.5%)이었다. 유투브와 구글은 각각 3위, 4위였다. 반면, 모바일 애플리케이션 분야에서는 카카오톡이 월간 순이용자 39,165,091명(도달률 97.2%)로 1위를 차지했다. 유투브(34,4..
2020.07.17 -
박석환, 2019년 만화계 트랜드-숫자로 보는 2019년 만화‧웹툰 산업, 디지털만화규장각, 2019.12.19
2019년 우리가 살펴봐야 할 숫자 네이버웹툰, 카카오페이지로 상징되는 양대 웹툰플랫폼이 내수시장과 해외 시장을 리드하면서 수많은 고객과 투자가 몰리고 있다. 고객이 쓰는 돈은 제작사와 신예작가의 등장을 부채질하고 투자자들은 더 많은 이익을 실현시키기 위해 양대 플랫폼에 종잣돈을 밀어 넣고 있다. 정부는 시장의 확대를 위해 재정 지원을 아끼지 않고 있고 시장의 역기능을 차단하기 위한 행정적 노력도 지속하고 있다. △ 정부가 웹툰 세계화와 창작자 복지 증진을 목표로 추진하고 있는 웹툰융합센터 조감도 문화체육관광부는 2000년대 초부터 본격적으로 만화산업을 육성해 왔다. 매년 ‘만화산업육성’ 예산을 마련해 창작 및 제작지원, 유통 및 기반지원 등을 하고 있다. 올 해 정부의 만화산업육성 예산은 210.5억원..
2020.01.15 -
박석환, 웹툰 도서정가제 논란-웹툰에 대한 법적 위치 마련해야, 한국만화정책연구소리포트, 2019년 여름호(통권21호), pp. 26-32.
웹툰도 도서정가제 대상이다!? 지난 2월 28일 대한출판문화협회는 도서정가제 관련 관리감독 기능을 지닌 출판유통심의위원회가 ‘카카오페이지, 네이버시리즈 포털사를 포함한 웹소설 업체에 판매되는 전자출판물(웹툰 포함)은 반드시 매 편마다 서지정보와 함께 정가표시를 의무화’하라는 내용을 의결했다며 회원사에 공문(문서명 ‘웹소설 전자출판물 정가표시 의무화 안내’)을 발송했다. 웹툰인사이트는 4월 23일 ‘웹툰, 웹소설 서지정보 등록 초읽기’라는 제목의 기사를 통해 위 공문과 관련 후속 보도를 했다. 문화체육관광부 소속 기관인 국립중앙도서관과 관련 기관인 한국출판문화산업진흥원이 ‘웹툰/웹소설 업계에 유통단위별(회차별)로 ISBN을 발급받고 서지정보를 등록하라고 권고’했다는 내용이다. 이 권고대로라면 웹툰과 웹소설..
2019.12.06 -
박석환, 2018년 만화·웹툰 산업 결산, 만화규장각, 한국만화영상진흥원, 2019.01.04
숫자로 보는 2018 만화·웹툰 산업계 이슈 1조원, 대한민국 만화시장 2018년 12월 11일(화) 코엑스에서는 ‘대한민국 콘텐츠산업 2018년 결산과 2019년 전망 세미나’가 열렸다. 매년 연말 진행되는 이 세미나에서는 한국콘텐츠진흥원이 자체 집계한 장르별 콘텐츠산업 매출 및 수출 추정액과 차기년도 전망치가 발표된다. 이 날 콘텐츠진흥원은 2018년 대한민국 콘텐츠산업의 매출 추정액을 지난해 대비 5.2% 성장한 116.3조 원이라고 발표했다. 수출액은 8.8% 성장한 75억 달러였다. 이중 만화산업 분야의 매출은 지난해 대비 5.7% 성장한 1.1조원, 수출은 18% 성장한 4000만 달러 규모였다. 전체 콘텐츠산업(11개 분야) 매출액의 1%에도 못 미치는 수준이다. 하지만 만화산업을 중심으로 ..
2019.04.12 -
박석환, 2018 상반기 만화/웹툰 결산, 만화규장각, 한국만화영상진흥원, 2018.08.02
불신·불만·불안의 웹툰 시장, 상호 존중과 이해로 연대해야 ● 폭염 속 대한민국 보다 뜨거운 만화/웹툰판 2018년 7월. 전국 대부분 지역에 폭염주의보가 울렸다. 지역별로 폭염경보가 울리기도 한다. 질병관리본부에 의하면 폭염으로 인한 온열질환자의 수는 매년 증가해 2012년 984명, 2013년 1195명이라고 한다. 기상청은 일 최고 기온이 33℃ 이상인 상태가 2일 이상 지속될 것으로 예상 될 때는 폭염주의보, 35℃ 이상으로 예상 될 때는 폭염경보를 발효한다. 폭염으로 인한 피해가 그만큼 중한 상황이 된 것이다. 유사한 예보 시스템이 만화계에도 있다면 어떨까? 지금 우리 만화계는 역대 어느 시기보다 뜨겁다. 2018년 1월 한국콘텐츠진흥원은 만화산업의 올 해 매출 전망을 1조1천억 원으로 발표했다..
2019.04.12 -
박석환, 만화 부문, 콘텐츠산업 2018년 결산 및 2019년 전망, 한국콘텐츠진흥원, 2019.01.21
2018년 결산 □ ’18년 매출액과 수출액은 전년 수준으로 유지 예상 ○ 만화산업의 매출은 ’18년에 1.1조 원으로 예상 ○ 수출규모는 ’18년에 0.4억 달러 중반대의 규모를 보일 것으로 예상됨 □ 만화·웹툰산업 상승세 지속 ○ 만화 3천387종 발행, 웹툰 8천680편 연재 중 - 최근 우리 만화산업은 출판을 중심으로 한 단행본 만화시장과 웹툰을 중심으로 한 연재물 시장으로 양분 - 단행본 시장에서 올 해 발행된 만화책은 3,387종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 대비 11.6%(3,034종) 증가(디지털만화규장각 DB 2017.11.30.~2018.11.30. 기준) - 웹툰 시장에서 올 해 연재 중인 작품은 8,680편(웹툰가이드 DB 2018년 11월 기준)으로 지난해 7,167편(12월 기준)에 비..
2019.04.12 -
박석환, 웹툰-스페셜 평창 & 앙굴렘국제만화축제 참관기, 만화규장각, 한국만화영상진흥원, 2018.02.20
2018 프랑스 출장기 1. 평창동계올림픽 성공 기원 프랑스 만화전시 및 프로모션 2018년 2월 9일부터 25일까지 강원도 평창에서 동계올림픽이 열린다. 1988년 서울올림픽, 2002년 한일월드컵에 견줄만한 메가이벤트이다. 만화계도 평창동계올림픽의 성공적 개최를 기원하며 다양한 활동을 펼쳐왔다. 지난 1월 24일 프랑스 파리한국문화원에서 열린 ‘웹툰, 스페셜 평창’ 전시는 한국만화영상진흥원을 중심으로 정부와 만화계가 함께 한 평창동계올림픽 성공 기원 행사의 최종판이었다. 첫 번째 전시는 지난해 12월 강원도 강릉 임당생활문화센터에서 열렸다. 두 번째 전시는 지난 1월 10일 미국 LA한국문화원과 LA아트쇼 현장에서 열렸다. 프랑스 전시는 세 번째로 파리에 있는 주 프랑스 한국문화원과 앙굴렘국제만화페스..
2019.04.12 -
박석환, 2016년 상반기 만화/웹툰 산업 결산, 디지털만화규장각, 한국만화영상진흥원, 2016.07.31
웹툰의 무한도전, 여기서 멈출 수 없다 만화/ 웹툰 산업계의 상반기 최대 이슈라면 ‘MBC TV 무한도전-릴레이툰(6.16~)’이라 할 수 있다. 이 프로그램은 윤태호, 주호민을 비롯한 6명의 웹툰작가가 무한도전의 유재석, 박명수 등과 팀을 이뤄 릴레이 웹툰 창작에 도전하는 과정을 고스란히 담아냈다. 작품을 구상하는 방식에서부터 웹툰 제작 소프트웨어와 펜디스플레이 장치를 활용해 웹툰을 만들어가는 과정이 세세하게 소개됐다. 작가의 작업실 풍경이 된 네이버, 와이랩, 만화가족 등은 회사 내외부 전경과 함께 각종 웹툰IP들이 주말 최고 시청률을 기록하고 있는 프로그램에 노출되면서 기대 이상의 수혜를 입기도 했다. 어디까지 가는 걸까? 마치 이 프로그램이 ‘무모한 도전’이라는 이름으로 출발했을 때처럼 우리 웹툰..
2019.04.11 -
박석환, 만화, 2015년 결산 및 2016년 전망 보고서, 한국콘텐츠진흥원, 2016.01.27
1. 2015년 결산 □ 유료 웹툰 시장 안착시킨 성인 웹툰서비스 ○ 포털 웹툰플랫폼 중심 시장에 웹툰전문서비스사 등장 - 레진코믹스, 2013년 6월 모바일 어플에 이어 9월 웹사이트 오픈으로 서비스 개시. 포털 웹툰플랫폼의 대안성(성인 이용자 대상 콘텐츠 표현 수위 확대, 작가 자율 연재 주기 지정, 유료결제 통한 수익 배분 등)을 강조하며 ‘친 작가 중심 정책’으로 시장 안착 - 탑툰, 2014년 3월 웹사이트 오픈으로 서비스 개시. 레진코믹스의 유료 성인 웹툰 서비스 정책에 대응하며 양자 구도 형성 - 레진코믹스, 탑툰 2015년 유료 매출 각 200억원 규모로 확대 - 짬툰, 봄툰, 빅툰 등 유사 성인 웹툰전문서비스사 신설 촉진 - 네이버웹툰, 다음웹툰의 ‘미리보기 유료’ 서비스와 ‘완결작 유료..
2019.04.11 -
박석환, 2017년 만화계 이슈, 디지털만화규장각, 한국만화영상진흥원, 2018.01.05
웹투니버스 확대, 매출 1조원 시대의 갈등 0. 들어가며 2017년 한국만화계는 1조407억 원의 매출을 달성한 것으로 추정됐다. 11개 분야의 콘텐츠산업 총 매출 추정액(110조4539억 원) 기준 0.94%를 차지했다. 매출 비중은 낮지만 전년대비 성장률은 높다. 콘텐츠산업 전체 성장률이 4.47%인 반면, 만화산업의 성장률은 6.30%를 기록했다. 연관 산업이라고 볼 수 있는 출판산업이 △1.80%, 애니메이션산업이 4.20% 성장한데 그친 것에 비하면 놀라운 성과이다. △ 표1 2017/2018년 대한민국 콘텐츠산업 전망치(출처 : 한국콘텐츠진흥원) 2018년 역시 이 같은 성장세가 유지되며 1조1천억 원 규모의 매출을 달성할 것으로 전망됐다. 만화산업의 수출 규모 역시 전년대비 15.0% 상승한..
2019.02.2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