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ocus/촌평 · 2015. 4. 23.
[KBS뉴스] 허영만 ‘식객·타짜·각시탈’ 창작의 비밀 공개, 2015.04.23
‘만화책’,‘만화영화’보다는 웹툰이나 애니메이션이라는 말이 더 익숙한 시대다. PC나 모바일을 통해 쓱쓱 밀어서 보는 웹툰은 콘텐츠 시장에서 새로운 장르로 확실히 자리매김했다. 동명의 웹툰을 바탕으로 제작된 드라마와 영화의 성공도 웹툰에 대한 재평가에 일조했다. 국내 웹툰 작가들의 성공 때문일까. ‘웹툰의 원조’격 되는 만화에 대한 시선도 달라지고 있다. 이현세와 허영만 등 1세대 만화가들은 이제 콘텐츠 크리에이터로 평가받고, 미술관에서는 만화를 주제로 한 전시가 열리고 있다. 그동안 비해 비주류로 평가받던 만화의 달라진 위상을 엿볼 수 있다. ◆ 허영만 작가 40년 만화 인생, 창작의 아이콘으로 조명 많이 요즘 젊은 세대에게는 다소 낯설 수 있지만, 이불 밑에서 한 장 한 장 넘겨보는 즐거움은 중독성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