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ocus/대담 · 2014. 5. 10.
[스포츠투데이] “온라인만화 새로운 시도 배울때”, 2001
“온라인의 만화서비스업은 오프라인의 출판 유통 네트워크와 소비 형태를 모방하는 한편 웹진, 플래시, PDA 등 새로운 형식을 출현시켰습니다. 이제 오프라인의 출판만화가 온라인의 새로운 시도에서 한 수 배워야 할 때입니다.” 최근 ‘잘가라,종이만화’(시공사)라는 다소 과격한 제목의 만화 이론서를 출간한 만화평론가 박석환씨(사진)는 이 책을 펴낸 의도를 이렇게 설명한다. ‘잘가라,종이만화’는 ‘디지털만화비즈니스’라는 부제가 말해 주듯 디지털만화와 디지털만화산업에 대해 쓴 국내 최초의 개론서. 저자가 인터넷 만화 포털 사이트 ‘코믹플러스’(www.comicplus.com)에서 기획실장으로 일하면서 얻은 풍부한 현장 경험을 살려 ‘디지털만화의 모든 것’을 한눈에 보여준다. 저자는 1996년 한아름닷컴의 ‘인터넷..