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ocus/보도 · 2014. 5. 10.
[뉴스위크] 인터넷 만화로 침체의 늪 건넌다, 2002.01.16
지면 제약 적고 유통경로 다양...콘텐츠 교류-유료화수익모델 개발해야 출판만화 산업이 침체돼 있는 가운데 인터넷 만화가 가능성을 보여주고 있다. 국내에는 96년 한아름닷컴이 ‘인터넷 만화방’으로 인터넷 만화서비스를 처음 시작한 이래 현재 관련업체는 60여개로 추산된다. 보통 인터넷 만화는 시나리오·콘티 작성 뒤 데생 원고가 스캐닝돼 수정작업을 거친다. 원고에 색을 입히고 대사를 삽입한 다음 동영상·음향 등 멀티미디어 효과와 책장 자동으로 넘기기·확대보기도 추가된다.인터넷이나 CD롬 등 매체에 적합하게 파일 변환된 뒤 인터넷 유통을 통해 독자들에게 읽히게 된다. 인터넷 만화는 기존 출판만화의 한계에 도전한다. 만화평론가 박석환(27)씨는 지난해 9월 발행한 인터넷 만화 이론서 ‘잘가라, 종이만화’에서 인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