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2(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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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가지식재산委, 한국만화영상원 방문,2012.06.08
대통령 소속 국가지식위원회 민간위원회(위원장 윤종용)가 한국만화영상진흥원(이사장 이현세)을 방문했다. 이날 행사에는김병헌 한국만화영상진흥원장, 조관제 한국만화박물관 명예관장, 산업계 대표인 학산문화사 황경태 대표, 동우애니메이션 김영두 대표, 로이비쥬얼 이동우 대표,부천시 김영국 복지문화국장 함께 진흥원의 사업현황에 대해 논의하고 박물관 등의 시설을 관람했다. 이날 방문은 콘텐츠산업 현장방문 중 만화라는 콘텐츠의 현재와 미래를 살펴보기 위한 것이었으며 약 1시간동안 진행된 위원회 소속 위원들과의 간담회는 만화가 갖는 무한한 가치에 대해 공감대를 형성하고 미래산업의 주역으로서 만화가 우뚝 설 것임을 확인했을 뿐만아니라 그 중심에 한국만화산업진흥원이 자리 잡고 있음을 인정했다. **전문보기 : http://..
2014.05.11 -
[동아일보] 스마트폰 속 만화의 진화, 2012.11.29
같은 재료로 만드는 음식도 담는 그릇에 따라 달라지기 마련. 마찬가지로 만화도 플랫폼에 따라 변한다. 책장을 넘기며 보던 만화가 네모반듯한 4컷으로 압축이 되고, 마우스 스크롤을 내리며 스토리를 전개하던 웹툰은 이제 손 안의 스마트폰에서 자유롭게 확대축소가 가능해졌다. 플랫폼의 변화는 새로운 소비 패턴과 다양한 주제를 이끌어 내면서 새로운 형식의 만화들이 폭발적으로 성장하는 계기를 만들었다. 정해진 규격에 따라 그림을 그리던 작가들은 플래시나 OST를 삽입하면서 2차원적인 틀을 깨고 다양한 형식을 도입하기 시작했다. 신문 시사만화에서 비롯된 4컷 만화는 만화가들 사이에서 오랜 기간 트렌드로 자리 잡았다. 박석환 만화평론가는 “4컷 만화는 1920년대 동아일보에서 연재했던 김동성 작가의 ‘이야기 그림이라’..
2014.05.11 -
[머니투데이] 웹툰 전성시대, 시장도 쑥쑥!,2012.10.23
작가-소비자 정서적 합일치로 폭풍성장 콘텐츠 판권 보호 과제로 ‘88만원 세대’의 대표적인 아르바이트 장소 편의점. 이곳에서 일하는 대학생들의 애환을 다룬 지강민 작가의 은 TV애니메이션과 게임으로 제작돼 폭 넓게 사랑 받고 있다. 비정규직과 외국인 노동자 문제 등을 녹여낸 김규삼 작가의 는 게임에 이어 시트콤 제작을 준비 중이다. ‘고작 만화’가 아니다. 짧은 몇 컷으로 이뤄진 웹툰의 깊이 있는 시선이 여론을 이끌기도 하고, 게임이나 영화 등에 풍부한 이야깃거리를 제공해 주는 원천이기도 하다. 최근에는 관공서나 기업의 홍보 만화나 광고에 웹툰이 등장하는 횟수도 잦아졌다. 2012 대한민국에서 웹툰의 영향력은 이토록 막강하다. 그렇다면 '웹툰 시장'은 어떨까. 웹툰의 역할이 늘어갈수록 그 경제적 가치는 ..
2014.05.11 -
[전자신문] 각종 규제에 멍든 '한류만화', 일본진출했더니...2012.10.11
우리나라 만화가 일본 시장에 진출한다. 각종 규제로 위축된 국내 만화 산업계에 일본이라는 새 활로가 열린다. 정부까지 지원하면서 만화가 차세대 한류 콘텐츠로 성장할 기틀을 마련할 것으로 기대됐다. NHN(대표 김상헌)은 일본 네이버에서 서비스하는 웹툰이 현지 출판사를 통해 단행본으로 곧 나온다고 11일 밝혔다. NHN은 지난해 12월부터 네이버재팬에서 한국 웹툰 60편을 서비스하기 시작했다. 현지 반응이 좋아 6편을 더 늘렸다. NHN 웹툰 관계자는 “현지 반응이 좋아 일본 출판사 세 곳과 단행본 논의 중”이라며 “웹툰 작가들에게 새로운 해외 진출 플랫폼을 만들었다는 의미가 크다”고 전했다. NHN은 서비스 중인 웹툰의 일본어 번역을 100% 지원한다. 정부도 민간 기업의 바통을 이어받았다. 한국만화영상..
2014.05.11 -
[KOCCA] 21세기 새로운 만화의 메카를 꿈꾼다, 2012.06.28
주요 경력2012년 ~ 현재 한국만화영상진흥원(www.komacon.kr) 전략기획팀장2009년 ~ 2011년 한국만화영상진흥원 콘텐츠개발비즈니스팀장2006년 ~ 2008년 시공사 전략기획실 차장2000년 ~ 2006년 코믹플러스 기획실장주요 저서로는 ‘만화시비 탕탕탕’, ‘잘가라 종이만화’, ‘코믹스 만화의 세계’, ‘만화보다 쉽고재미있는 만화 리뷰 쓰기’, ‘한국의 만화가’ 1, 2권(공저), ‘만화’(공저) 등 만화평론가이자 콘텐츠기획자로 활동 중인 박석환 한국만화영상진흥원 전략기획팀장. 그는 만화문화의 인프라를 확대하고 글로벌 네트워크 구축 및 시장개척, 만화산업 역량 강화를 목표로 하고 있는 한국만화영상진흥원에서 정책개발, 예산조성, 전략홍보, 국제교류 업무를 관장하고 있다. 어린 시절부터 즐겨..
2014.05.11 -
[동아일보] 욱일승천기 국내 日만화서 버젓이 펄럭 2012.08.27
미국 뉴욕 뉴저지 주 한인 등이 23일 일본의 욱일승천기에 대해 ‘일본 전범기 퇴출을 위한 시민모임’을 결성한 가운데, 국내에 번역돼 소개된 일본 만화와 애니메이션에 욱일승천기가 등장해 논란이 되고 있다. 한국에서 유통되는 일본 번역물 가운데 욱일승천기가 나오는 만화 장르는 다양하다. 특히 일본 우익세력을 대표하거나 이에 동조하는 만화가들의 작품에 자주 등장한다. 가와구치 가이지 작가의 군사물인 ‘침묵의 함대’(서울문화사)가 대표적이다. 세계 최고의 핵잠수함인 ‘야마토’를 둘러싼 정치 군사 사회 문제를 다룬 이 만화에는 곳곳에서 욱일승천기가 등장한다. 지난해 투니버스에서 방영한 후지타 요이치 감독의 군사물 애니메이션 ‘은혼’도 마찬가지다. 어린이를 대상으로 한 애니메이션에도 욱일승천기가 나온다. 군대를 ..
2014.05.11 -
[전자신문] 만화, `K코믹스`로 신한류 시동 2012.08.19
세계적으로 불고 있는 한류 바람에 우리나라 만화 K코믹스가 가세했다.한국만화영상진흥원 주최로 지난 15일부터 19일까지 열린 부천국제만화축제에서도 지난 10여년 간 7000억원 수준에 머물고 있는 국내 만화산업의 돌파구로 수출이 핵심 키워드로 떠올랐다. K코믹스는 최근 K팝을 중심으로 불어닥친 한류 바람을 지속시키면서 `콘텐츠코리아`의 또 다른 킬러앱이 될 충분한 잠재력을 가지고 있다는 게 참가자들의 분석이다.전문가들은 한결같이 신한류 열풍을 만화산업 발전과 연계시킬 수 있는 전략수립 필요성을 강조했다. 세계 만화 시장은 향후 5년 간 연평균 2.7% 성장을 통해 2015년 136억달러에 이를 것으로 전망된다. [중략]온라인과 모바일 등 다양한 플랫폼으로 만화를 볼 수 있는 스크린을 확장하거나, 영화 드..
2014.05.11 -
[헤럴드경제]한일문화경쟁력 어디까지왔나 2012.08.10
지난 1990년대 중반 일본 대중문화를 개방하면 한국 대중문화는 완전히 초토화될 것이라고 노심초사했다. 그러나 기우였다. 강한 맞수가 있었기에 우리는 우리의 문화예술, 특히 대중문화의 수준을 끌어올리며 치열하게 달려왔다. 그리고 이제 일본 대중문화를 개방한 지 14년. 한국과 일본의 문화산업 대차대조표를 살펴보면 부문별로 조금씩 양상이 다르나 한국의 비약적 성장이 도드라진다. 물론 우리는 여전히 원천 콘텐츠와 크리에이티브 파워가 빈약하며, 합리적이면서도 시스템화된 문화산업 구조 또한 취약하다. 아울러 체계적인 저작권 관리의 미흡 등 넘어야 할 산이 많다. ▶만화, 전체적으론 약세이나 독창적 웹툰은 유망=일본이 전통적으로 세계 시장에서 막강 경쟁력을 지닌 만화는 국내 시장에서도 여전히 압도적인 우세를 보이..
2014.05.11 -
[동아일보] ‘각시탈 vs 닥터 진’ 한일 대표만화 안방극장서 격돌, 2012.06.18
일제강점기 민중의 영웅인 각시탈 이강토(주원)가 일본 제국주의자와 친일파를 응징한다(‘각시탈’). 현대의 외과의사 진혁(송승헌)이 조선의 몰락이 본격화된 19세기 말로 되돌아가 흥선대원군 이하응(이범수)을 만나 그의 개혁을 돕는다(‘닥터 진’). 현재 방영 중인 KBS 수목 드라마 ‘각시탈’과 MBC 주말 드라마 ‘닥터 진’은 각각 일제강점기와 조선 말을 그린 시대극이다. 흥미로운 건 두 드라마의 원작이 각각 한국과 일본 유명 만화가의 대표작이라는 점. ‘각시탈’은 허영만 화백(65)의 동명 만화를, ‘닥터 진’은 일본의 역사만화가 무라카미 모토카 화백(61)의 ‘타임슬립 닥터 JIN’을 각색했다. 드라마가 인기를 끌면서 원작 만화에 대한 관심도 커지고 있다. 1974년 발표된 ‘각시탈’은 우리시대 최고..
2014.05.11 -
[서울신문]K-코믹스 신한류 이끈다(7) 리얼리즘을 말하다,2012.06.04
최근 들어 리얼리즘 만화가 K코믹스의 새로운 흐름으로 주목받고 있다. 상상이 아닌 현실을 이야기해도 충분히 재미있고 감동적이라는 사실을 보여주는 리얼리즘 작품들이 줄을 잇고 있다. 물론 리얼리즘 만화는 교양·학습 만화, 웹툰 등과는 비교할 수 없을 만큼 작은 틈새 시장이다. 하지만 우리 만화 생태계에 다양성의 저변을 넓히고, 오락·상업 위주로 성장한 만화에 예술성을 부여해 다른 예술 장르와 어깨를 나란히 하게 만들어 줄 분야로 만화계는 기대하고 있다. 서울신문과 한국만화영상진흥원이 공동 선정한 ‘한국 만화 명작 100선’ 중엔 허영만의 ‘오! 한강’, 이희재의 ‘간판스타’, 오세영의 ‘부자의 그림일기’, 장진영의 ‘삽 한자루 달랑 들고’, 최규석의 ‘공룡 둘리에 대한 슬픈 오마주’와 ‘100도씨’, 최호..
2014.05.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