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년(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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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V] 국립중앙도서관, '나도 웹툰 작가' 체험전, 2016.09.21
[앵커] 인터넷과 모바일에서의 인기를 넘어서 드라마와 영화로 만들어지는 등, 웹툰 열풍으로 대한민국이 후끈 달아오르고 있습니다. 이런 열기에 힘입어서 웹툰 체험전이 국립중앙도서관에서 열렸는데요. 구영슬 국민기자가 다녀왔습니다. [중략]이번 행사는 다음달까지 계속되는 2016 올웹툰 체험전의 하나로 다양한 웹툰 작품이 전시되고 인기 웹툰 작가들과 독자들이 만나는 자리도 네차례 마련됩니다. 이번 웹툰 작품 전시에서는 우리 삶 곳곳에 스며든 웹툰을 생생하게 느끼면서 좋아하는 웹툰 주인공과 사진을 찍고 탄성을 자아내는 가상현실과 결합된 새로운 형태의 웹툰도 체험해볼 수 있습니다. 웹툰은 웹과 카툰의 합성어로 글자나 소리와 같은 멀티미디어 효과를 동원해 만든 인터넷 만화를 가리킵니다. 영화나 게임과 같은 다채로운..
2016.09.23 -
[보도자료]"국립중앙도서관에 가면 '웹툰'의 모든 것 볼 수 있다", 2016.09.13
인터넷 만화 '웹툰'은 영화와 드라마의 원작으로 이미 큰 성공을 거뒀다. 지금까지 웹툰 원작 영화는 19편이나 제작됐고 드라마도 36편이나 나왔다. 여기에 머물지 않고 게임 19편, 애니메이션 17편, 음원 131개, 공연 79편, 음식·의류·생필품 같은 대량 소비재 상품 46종, 정책 및 기업 홍보물 149편 등의 영역으로 빠르게 확장되고 있다. 어디에서나 웹툰 원작에 기반을 둔 대중문화를 만날 수 있으며 웹툰과 연계된 상품을 소비하는 그야말로 '웹툰 유니버스' 속에서 살고 있는 것이다. 국립중앙도서관(관장 임원선)은 이런 사회적 변화를 고려해 저작권 산업의 총아로 발돋움한 ‘웹툰 플랫폼’과 ‘웹툰 IP(지식재산권)’을 심층적으로 살펴보는 ‘올 웹툰 체험전 : 플랫폼’을 13일부터 오는 10월31일까지..
2016.09.19 -
[보도자료] 한국영상대학교 '2016 웹툰패밀리데이' 열려, 2016.07.28
- 스타졸업생 육성및 산업체 교류·협력 확대를 위한 협약체결 학계-만화산업계-만화가-선후배 동문들이 스타졸업생 육성을 위한 산업체 교류 협력 확대를 위해 한자리에서 만났다. 한국영상대학교(총장 유재원) 만화콘텐츠과 가족회사의날 '2016 웹툰패밀리데이' 행사가 제19회 부천국제만화축제가 열리고 있는 경기도 부천에서 열렸다. 27일 오후 2시 부천국제만화축제가 열리고 있는 부천영상문화단지 인근 놀이툰(만화카페)에서 열린 '2016 웹툰패밀리데이'에서 한국영상대학교는 '사회맞춤형 주문식 교육' 협약을 체결했다. [중략] '사회맞춤형 주문식 교육' 협약체결 참여 회사는 (주)만화가족,(주)미스터블루,(주)북큐브네트웍스,(주)봄코믹스,(주)투니드엔터테인먼트,(주)탑코믹스,(주)코미카 등 7개 업체이다. 이어 봄..
2016.09.19 -
[보도자료] 글로벌 콘텐츠 마켓 'SPP 2016' 개막, 2016.07.06
서울시와 서울산업진흥원(SBA, 대표이사 주형철)은 지난 5일 중구 밀레니엄 서울 힐튼 호텔에서 국제 콘텐츠 마켓 ‘SPP(Seoul Promotion Plan) 2016’을 성황리에 개막했다. 올해로 16회를 맞이한 SPP(Seoul Promotion Plan)는 콘텐츠 업계 종사자들에게 실질적인 비즈니스 기회를 제공하는 아시아 최대 규모의 B2B 행사다. [중략] 인기 웹툰 '신과 함께' 원작자 주호민 작가 참석, 콘텐츠 토크 실시! 오후 본 행사인 콘텐츠 토크에 앞서 “글로벌 웹툰도시 서울의 네트워킹 플랫폼 전략”이라는 주제로 SBA 주형철 대표이사의 공식 키노트가 진행됐다. 주 대표이사는 키노트 발표를 통해 “포털사이트 웹툰의 1일 소비자가 1천만 명을 돌파하고 만화산업 매출규모 1조 원을 바라보..
2016.09.19 -
[보도자료] 보령시, ‘웹툰’을 만나다, 2016.08.02
보령시가 청소년들에게 진로 체험은 물론, 창의·인성 발달을 장려하고, 시민들에게는 문화콘텐츠 창작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추진 중인 ‘지역형 웹툰창작 체험관 운영사업’이 초기단계 임에도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시는 지역의 아동·청소년이 이용할 수 있는 웹툰 창작 및 체험의 장 마련 ▲적성 개발, 진로 체험을 통한 꿈과 끼를 펼칠 수 있는 기회 제공 ▲지역 역사문화인물, 관광명소 등 소재 콘텐츠 개발로 내고장 알리기 ▲농어촌 평생학습 수요 충족 및 지역 평생학습관의 상설 프로그램화 등을 위해 지난 7월부터 오는 10월까지 집중적으로 웹툰 교육을 실시한다는 방침이다. 이에 따라 시는 지난 7월 26일부터 오는 24일까지 보령시평생학습관에서 성인 15명을 대상으로 한국영상대학교 만화콘텐츠과 박석환 교수의 웹툰..
2016.09.19 -
[조선일보] 벌레들의 '웹툰 습격사건', 2016.06.30
혐오스러운 벌레, 웹툰 소재로… 귀엽게 그려 반전 효과 노리기도 "어느 날 아침… 그는 한 마리의 흉측한 갑충(甲蟲)으로 변해 있는 자기 모습을 발견했다." 프란츠 카프카의 소설 '변신' 첫 구절처럼, 인간의 영역이던 웹툰에 벌레가 출몰하고 있다. 풍뎅이·벼룩·땅강아지 등을 앞세워 2013년부터 카카오에 연재 중인 '풍뎅이뎅이'뿐 아니라, 지난 3월부터 올레마켓에 연재 중인 '구석구석'의 등장인물은 바퀴벌레·그리마·진딧물 등 도저히 사랑하기 힘든 생물. 반면 독자들은 환호한다. [중략] '흉측함'이 무기가 되기도 한다. 네이버 웹툰 '하이브'는 돌연변이 거대 벌레와 맞서 싸우는 인간의 얘기를 그린다. 이 벌레들은 길앞잡이·쌍살벌·개미 등의 특징을 골고루 섞어 만들었다. 김규삼 작가는 "벌레의 괴물화는 이..
2016.09.19 -
[동아일보] “손오공! 20년 만이야” 키덜트족 추억 재소환, 2016.06.28
만화 ‘드래곤볼’ 후속 ‘드래곤볼 슈퍼’ 7월 1일부터 국내 잡지 연재 “에∼ 네∼ 르∼ 기∼ 파!” 소년들의 피를 끓게 한 만화 ‘드래곤볼’의 손오공이 돌아온다. 서울문화사는 자사 만화잡지 ‘아이큐점프’ 7월 1일호부터 ‘드래곤볼’의 정식 후속편인 ‘드래곤볼 슈퍼(이하 슈퍼)’를 연재한다고 27일 밝혔다. 1995년 오리지널 시리즈를 완결한 지 20년 만이다. [중략] 슈퍼가 어느 정도 호응을 얻을까에 대해서는 의견이 엇갈린다. ‘추억팔이’에 그칠 것이란 의견도 적지 않다. 1980, 90년대 드래곤볼은 혁신적인 콘텐츠였다. ‘서유기’란 동양적 소재를 서구의 SF식으로 각색해 신선함을 줬다. 특히 만화 서사 구조에 ‘스테이지 스트럭처(stage structure)’, 한 무대에서 적을 물리치면 또 다른..
2016.09.19 -
[중앙일보]영원히 끝나지 않길 바라는, ‘내 인생의 한 페이지’,2016.05.15
[...] 일본에는 20~30년 이상 사랑받으며 세대를 아우르는 작품이 수십편이다. 단순한 만화가 아니라 평생을 함께 해온 ‘인생의 동행’으로 여길 법도 하다. 빠짐없이 챙겨보지 않더라도, 우연히 발견하곤 ‘아직도 나오는구나’ 안심하며 내심 영원히 끝나지 않길 바란다는 게 일본인들 얘기다. 독자를 평생 붙들어두는, 끝나지 않는 만화들 속엔 어떤 세계가 펼쳐지고 있을까. 일본에서 현존 최고의 장수만화는 격주간지 ‘빅코믹’에 1968년부터 아직까지 연재중인 사이토 다카오(斎藤隆夫·80)의 ‘고르고13’이다. 단행본 180권을 찍고 총 2억부를 팔아 역대 판매량 2위다. 전형적인 007스타일의 스파이 탐정물로, ‘듀크 토고’라는 전설의 저격수가 세계를 무대로 어둠의 조직에 맞서는 내용이다. 케네디 암살부터 천..
2016.05.25 -
[웹툰가이드] 이 시대의 만화 평론가, 한국영상대 박석환 교수, 2016.05.03
웹툰피플(WEBTOON PEOPLE) - 웹툰 생태계를 만들어가는 사람들 안녕하십니까? 웹툰가이드는 웹툰 피플이라는 코너로 웹툰 산업계에 관계하고 계신 많은 분들을 인터뷰하고 있습니다. 이번에는 신춘문예를 통해 ‘만화평론가’로 등단해 오랫동안 다양한 활동을 하고 계시는 박석환 교수님을 모시고 말씀을 나눴습니다. 1. 소개 Q. 교수님 안녕하십니까? 간단하게 소개 부탁드리겠습니다.A. 안녕하세요. 박석환입니다. 만화 읽는 게 좋아서 그리기 시작했다가 지금은 만화에 대한 글을 쓰고 있습니다. 만화평론가라고 불리는데 글만 쓰지는 않고 글에서 제시한 여러 가지 것들을 실천하는 일도 하고 있습니다. 만화정책사업가 쯤 되지 않을까 싶습니다. Q. 한국영상대학교 교수로 재직중인걸로 알고 있는데요, 언제부터 근무하기 ..
2016.05.11 -
[동아일보] 도 넘은 선정-폭력성 vs 표현의 자유, 2016.05.02
성인용 ‘男성향 웹툰’ 논란 여성을 납치, 감금한 후 집단 성폭행을 시도하려는 듯한 모습을 묘사한 웹툰 ‘속죄캠프’의 한 장면. 이른바 ‘남성향’ 웹툰의 선정적, 폭력적 묘사에 대해 ‘표현의 자유를 인정하자’ ‘규제가 필요하다’ 등 찬반 의견이 엇갈리고 있다. [...] 방송통신심의위원회에 따르면 선정성, 폭력성 등으로 신고가 들어와 심의해야 하는 웹툰이 한 달 평균 1만 건에 달한다. 방심위는 1∼3월 웹툰 ‘결계녀’, ‘본격게이양성소’ 등의 선정성이 지나치다고 판정해 한국만화가협회에 시정하도록 권고했다. 2012년 방심위와 한국만화가협회가 ‘웹툰 자율규제 협력을 위한 협약(MOU)’을 체결했기 때문이다. 창작의 자율성을 최대한 존중하자는 취지였다. 방심위 관계자는 “문제가 된 웹툰의 경우 삭제, 사이..
2016.05.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