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석환, 만화, 2017년 콘텐츠산업전망, 한국콘텐츠진흥원, 2017.01.17

2016 결산 ; 웹툰 산업 투자 활성, 웹툰플랫폼 비즈니스 모델 세분화


웹툰 창작과 소비문화의 확산으로 만화산업 전반이 웹툰을 중심으로 재편, 신규 투자 확대로 시장 활성과 함께 웹툰 기반의 비즈니스 모델 세분화 진행


@500억원 규모의 펀드를 결성한 네이버와 1,250억원 규모의 투자를 유치한 포도트리


- 포털 웹툰플랫폼을 대상으로 대규모 투자가 진행 됨. 네이버는 소프트뱅크벤처스와 500억 원 규모의 신규 펀드(에스비넥스트미디어이노베이션펀드) 결성, 웹툰 콘텐츠 개발 및 IP비즈니스 분야에 투자키로 함. 카카오는 자회사 포도트리를 통해 글로벌 투자회사 앵커에퀴티파트너스로부터 1,250억 원 규모의 투자를 유치 함(포도트리의 사내독립기업인 다음웹툰컴퍼니의 기업가치 5,000억 원 대로 평가 됨). KT는 올레마켓의 하위 채널로 운영하던 웹툰 서비스를 독립 도메인을 지닌 케이툰으로 확대 단장, 웹툰 콘텐츠 공급사인 투니드엔터테인먼트에 30억 원 투자 함

- 전문 웹툰플랫폼을 통한 투자도 폭넓게 진행 됨. 성인용 웹툰을 중심으로 운영되던 투믹스(구 짬툰)는 한국투자파트너스 등으로부터 총 130억 원 규모의 투자 유치하고 청소년용 웹툰 확대 편성, 아마추어 웹툰 및 게임 커뮤니티 성격이 강했던 배틀코믹스는 스마일게이트인베스트먼트 등으로부터 28억 원 규모의 투자를 유치하고 본격적인 유료 웹툰서비스 진행


2016 결산 ; 미디어믹스, 트랜스미디어 콘텐츠 전략 다각화

웹툰 시장 확대로 고비용 구조의 사전기획개발 콘텐츠 제작이 일반화되고 TV방송이 웹툰작가 및 콘텐츠의 마케팅 창구가 되면서 웹툰 원작을 기반으로 한 신규 콘텐츠 개발 및 장르 간 연계 프로젝트가 다양한 전략 하에 추진


@작품 간 세계관을 공유하는 슈퍼스트링 프로젝트와 무한도전 릴레이툰


- 웹툰기획사 와이랩은 기존 만화 작품의 세계관을 하나로 통합한 ‘수퍼스트링’ 프로젝트 발표, 첫작품 ‘테러맨’에 이어 ‘부활남’ 공개. ‘심연의 하늘’ 등 다수의 웹툰 영상화 판권계약 체결하고 ‘아일랜드’ 등 90년 대 만화 걸작의 차기 시즌을 웹툰으로 제작하는 등 다양한 유형의 웹툰 콘텐츠 개발 모델 제시

- MBC TV, 네이버웹툰과 ‘무한도전 릴레이툰’ 프로그램 진행. 유재석, 하하 등 유명 예능인과 웹툰작가들이 연작 웹툰을 제작하는 과정 방송, 웹툰 주인공과 작가의 갈등을 다룬 TV드라마 ‘W’, 웹툰작가의 일상을 공개한 리얼리티 프로그램 ‘나 혼자 산다’ 등이 비슷한 시기에 방송되며 이른바 ‘툰방(웹툰방송)’이라는 신조어 유행

- 동명의 웹툰을 원작으로 한 TV드라마 ‘동네변호사 조들호’가 시청률 17.3% 기록하며 인기를 끌었고 케이블채널에서 방영된 ‘운빨로맨스(10.3%)’ ‘싸우자귀신아(4.3%) 등도 좋은 반을 얻음. 웹툰 원작 웹드라마도 다수 제작, ‘질풍기획’ ‘게임회사 여직원들’ ‘유부녀의 탄생’ 등이 네이버, 다음 등을 통해 서비스 됨

- 웹툰 원작 게임도 다양화 됨. ‘갓오브하이스쿨’이 큰 인기를 얻고 있는 가운데 양영순 작가의 ‘덴마’ 게임이 공개됨. ‘신의 탑’ ‘신과 함께’ ‘마음의 소리’ ‘히어로메이커’ 등 네이버 웹툰 연재작의 게임화가 집중되는 양상

- 영화사 쇼박스는 웹툰전문제작사 스토리컴퍼니와 영상화 콘텐츠 개발을 전제로 한 웹툰 공모전 진행, CJ E&M과 한국만화영상진흥원이 진행하는 ‘다음 온라인 만화공모 대전’에 이은 영상화 프로젝트 연계형 공모전으로 주목


2016 결산 ; 웹툰 콘텐츠 과도 생산 유지, 타겟 마켓팅 강화

웹툰을 제작하고 서비스하는 플랫폼이 40여 개 이상으로 늘어나면서 1주에 1천 종 이상의 신규 회차(이슈)가 등록되고 1천 만 명 규모의 이용자가 웹툰 소비. 과도 생산 체제 안에서 차별성을 강조한 콘텐츠 다수 등장


@탑툰의 포토서비스, 짬툰의 더빙툰, GT코믹의 VR앱


- 성인 취향의 전문웹툰플랫폼을 표방했던 탑툰은 유명 포토그래퍼 로타의 사진 콘텐츠를 공급 받아 유료 서비스 개시, 포토툰 형식을 취해 공급하던 콘텐츠와의 차별화 진행. 탑툰과 경쟁 편성 전략을 취하고 있는 짬툰(현 투믹스)은 아프리카TV의 유명 BJ들을 참여시켜 웹툰을 읽어주는 형식을 취한 ‘더빙툰’ 공개

- 판타지로맨스코미디 장르에 특화 된 코믹GT는 구글의 카드보드를 지원하는 전용 VR앱을 개발, 다수의 인기 작품을 VR로 볼 수 있는 서비스를 개시하여 특이 취향 이용자들의 호응을 얻고 있음

- 후발 웹툰플랫폼으로 선전하고 있는 코미카는 (사)한국만화가협회와 역대 걸작 출판만화를 선정, 젊은 웹툰작가가 재창작하는 만화판 ‘불후의 명곡’ 프로젝트 추진. 아이나무툰은 이진주 작가의 80년대 인기만화 ‘달려라 하니’ 신규 시즌을 공개하며 어린이와 젊은 엄마를 타겟으로 한 플랫폼 오픈

- 전문웹툰플랫폼과 신생 웹툰플랫폼이 차별성 웹툰을 내세운 마케팅을 전개하자 네이버웹툰은 자사 서비스의 매력 요소 중 하나였던 개그/일상/병맛 코드를 중심으로 한 캐쥬얼 웹툰 공모전 ‘우리는! 파괘왕’ 진행, 웹툰의 소재나 화풍이 주요 장르 중심으로 편향 되면서 과거와 같은 독특함이 사라지는 것을 경계한다는 취지


2016 결산 ; 세계 디지털만화 시장 안착, 표현의 문제로 인한 부정적 이슈 공존

한국형 디지털만화 서비스 포맷이자 비즈니스 모델이라고 할 수 있는 웹툰플랫폼의 해외 시장 진출이 안정기에 접어들면서 다양한 성과 도출, 개별 웹툰콘텐츠의 해외 시장 수출도 확대되고 있으나 중국에 집중되고 있음


@네이버(라인)웹툰의 영미권서비스와 코미코의 중화권 서비스


- 네이버 웹툰, 라인의 미국‧일본 증시 상장과 함께 새로운 전기 마련, 라인웹툰의 영어권 서비스 활성화에 이어 중화권 서비스 활성화를 위한 마케팅 활동에 주력, 일본 웹툰 서비스로 시작했던 코미코 역시 한국‧대만‧태국 서비스에 이어 중국 서비스 시작, 포도트리의 독립기업으로 운영되고 있는 다음웹툰컴퍼니는 중국 화책그룹과 5개 작품의 영상화 판권 계약 체결 

- 전문웹툰플랫폼의 경우 레진코믹스가 일본 서비스에 주력하고 있고 탑툰의 경우는 대만 서비스를 강화하고 있음. 탑툰은 무역의 날 ‘100만불 수출탑’을 수상하며 기존 대표이사를 해외시장 확대에 집중하도록 배치하고 신임 대표이사를 선출 함

- 재담미디어, 씨엔씨레볼루션, 누룩미디어 등 전문 웹툰에이전시는 자사에서 관리하고 있는 개별 웹툰콘텐츠를 덴센트, 차이나모바일, 시나, 유요치, 콰이콴 등의 중국기업을 통해 유통하고 있음

- 웹툰이 만화산업을 대체하고 영화, 방송, 게임 등과 연계되면서 콘텐츠산업의 중심으로 부상하자 작품에 대한 저작권 문제, 과도한 표현의 문제 등 부정적 이슈 강조. 또한, 작가의 유명세가 높아지면서 과거의 이탈적 행동이나 사회적 발언, 작가 간 불공정 노동 행위, 성추행과 폭력 등의 문제 발생

- 한국만화가협회, ‘만화가를 위한, 그러나 만화가에 의한 불공정 노동행위 및 성폭력 사례집’을 만화의 날 제작해 배포

- 레진코믹스, 탑툰 등 SNS상에서 벌어진 남성혐오/여성혐오 논쟁 과정에서 웹툰 고객을 기만하고 이용자에 대해 부적절한 언행을 한 몇몇 웹툰작가의 연재를 중단하고 사과문 공지



2017 전망 ; 투자활성으로 기획개발 프로젝트 고도화, 특이 취향 콘텐츠 도출 확대

웹툰 산업 투자 활성으로 차별적 콘텐츠 수요 증가, 기획개발 에이전시 역할 강화


@웹툰기획개발사 투니드엔터테인먼트가 운영하는 케이툰과 재담미디어, 드림커뮤니커이션의 홈페이지


- 네이버, 웹툰&웹소설CIC(사내 독립기업, Company-In-Company) 1분기 분사 전망, 독립법인으로 새 출발하며 공격적인 투자로 신규 콘텐츠 개발 및 기존 웹툰IP를 기반으로 한 웹드라마‧모바일게임 등 미디어믹스 콘텐츠에 집중. 한국콘텐츠진흥원, 한국만화영상진흥원, 한국만화가협회 등과 정책 공조, 공익 목적의 웹툰 관련 협업을 강화하며 대표기업으로서의 이미지 강화 전망

- 다음웹툰컴퍼니, 다음웹툰과 카카오페이지웹툰의 서비스 일원화 및 차별화를 강화하면서 네이버웹툰과의 서비스 경쟁력 격차를 좁히기 위한 전략적 콘텐츠 개발 및 투자에 집중. 특히, 해외 플랫폼 기업에 웹툰 콘텐츠를 단순 공급하는 형식의 수출 정책을 유지하며 해외 만화 관련 기업과의 협력 강화, 마블코믹스‧스타워즈 등 주목도 높은 글로벌IP를 활용한 웹툰 콘텐츠를 제시하며 내수 시장 확보에 주력할 전망

- 레진코믹스, 투믹스, 탑툰 등의 전문웹툰플랫폼은 성인취향의 웹툰 편성 정책 점진적 순화, 전 연령 구독 가능 콘텐츠 양적 확대. 유료 이용 소비 연령층을 확대하는 한편, 해외 시장 진출을 통해 내수 시장의 소비 임계점을 돌파하기 위한 활동 강화 전망

- 이에 따라 재담미디어, 와이랩, 유주얼미디어, 드림커뮤니케이션 등 각급 웹툰플랫폼의 차별화 요구에 맞춰 웹툰 작가를 발굴하고 콘텐츠를 기획 개발해 공급하는 전문 업체의 위상과 역할 강화 예상

공모전/ 경연 열풍 지속, 취향공동체 시장 확대

- KT의 웹툰 서비스 개편 및 콘텐츠 공급사인 투니드엔터테인먼트에 대한 투자, NC소프트의 웹툰기업 투자(레진코믹스, 재담미디어)에 이은 자사 게임IP기반 웹툰 채널 오픈, CJ E&M‧쇼박스‧SBS프로덕션 등 방송영상 콘텐츠 기업의 웹툰에 대한 관심 등이 상호 경쟁을 강화하면서 신규 웹툰플랫폼의 등장을 촉진시키고 신예 웹툰작가에 대한 수요를 확대 할 것으로 보임

- 이에 따라 기존 플랫폼의 웹툰작가 유입 창구가 확대 운영되고 신생 플랫폼이 주관하는 다양한 유형의 작가 발굴 공모전, 경연대회 등이 앞 다투어 진행될 전망

- 웹툰플랫폼의 무한경쟁 시대가 열리면서 플랫폼 간 콘텐츠 차별화, 서비스 차별화, 가격 차별화 등이 핵심 경쟁 요인으로 부상. 전문웹툰플랫폼 코미카는 90년 대 인기만화 ‘짱’의 임재원 작가를 통해 신작 웹툰을 서비스하고 있고 어린이 전문 웹툰플랫폼을 표방한 아이나무툰은 80년 대 인기만화 ‘달려라 하니’의 이진주 작가를 통해 신작 웹툰을 공개 함

- 이처럼 플랫폼별로 차별성을 강조한 기획 아이템과 핵심 콘텐츠 중심의 마케팅이 전개되면서 정밀화된 목표 고객층을 중심으로 한 시장이 형성 될 것으로 보임. 이와 관련 특이 취향 만화팬들을 중심으로 한 BL물(보이즈러브, 남성간 동성애물), 백합물(여성간 동성애 또는 강한 우정을 다룬 작품군), 패러디 등 동인문화의 전통적 코드를 기반으로 한 웹툰 콘텐츠의 기획 제작도 이뤄질 것으로 보임


2017 전망 ; 주요 웹툰플랫폼별 시장 지배력 확대, 진입 기회 확대 및 경쟁 가열에 따른 연관시장 활성화

포털웹툰플랫폼의 네트워크효과 강화로 시장 주도 기업 명확화


@마니아 취향을 강호하고 있는 폭스툰과 여성향을 콘셉트로 한 봄툰


- 웹툰콘텐츠와 웹툰플랫폼서비스는 어떤 사람의 소비가 발생하면 이것이 다른 사람의 소비에 큰 영향을 미치는 네트워크 효과(Network Effect)와 이용자가 증가하면 가치도 증가하는 네트워크 외부성을 기반으로 발전 함. 네이버웹툰은 해를 거듭할수록 네트워크의 규모가 커지고 있는 반면 다음웹툰(카카오)은 케이툰(KT), 코미코(NHN) 등과 함께 2위 그룹으로 분류 될 것으로 전망 됨

- 특히, 대표 플랫폼에서 유통되고 있는 다수의 웹툰이 영화·TV드라마·웹드라마·게임 등으로 제작되어 공개될 예정. 웹툰 원작 영화 등의 인기가 원작 웹툰의 재구독을 촉진하고 신규 독자를 유입시키는 효과로 이어지고 있어서 기존 인기 웹툰플랫폼의 시장 경쟁력은 더욱 강화될 전망

- 또한, 웹툰을 중심으로 만화산업 전반이 활성화 되면서 전통적인 출판만화기업의 시장참여와 해외 콘텐츠의 국내 시장 유입도 확대 될 것으로 보임. 이미 일본만화의 디지털판 서비스는 웹툰플랫폼 내에서 주력 상품군으로 분류되고 있음. 서점용 만화 시장의 신규 아이템으로 주목받았던 미국만화·유럽만화의 디지털판 유입이 확대될 것으로 보임. 그간 출판만화 시장을 유지해왔던 아동학습만화의 디지털판 서비스도 본격화 될 전망


전 연령층 대상 웹툰 콘텐츠 생산 증대에 따른 산업 생태계 변화

- 전문웹툰플랫폼으로 분류되는 레진코믹스, 투믹스, 탑툰 등이 전연령층을 대상으로 한 콘텐츠의 종수를 확대함에 따라 웹툰의 가격정책에도 다양한 변화가 이뤄질 것으로 전망 됨. 통상 주간 연재물 형식을 취하고 있는 성인 대상의 유료 웹툰은 초기 3회분 정도를 무료로 공개하고 이후부터는 유료 결재 유도. 반면 전연령층 대상 웹툰은 무료 이용을 전제로 ‘미리보기’나 ‘다시보기(연재 종료 시)’ 시에 유료 결재를 요구해 왔으나 콘텐츠 편성 정책 변화가 가격 정책 변화로 이어질 것으로 보임

- 전연령층 대상 웹툰의 생산량 증가는 소재의 다양성을 증진시키는 역할과 함께 생태계 내외부의 변화도 견인할 것으로 보임. 콘텐츠의 양적 증가는 필연적으로 콘텐츠의 주목도를 감소시킴. 이에 따라 주력 콘텐츠의 주목도를 향상시키고 유지시키기 위한 서비스 디자인의 개선, 플랫폼 외부에서 소비자의 관심을 유입시킬 수 있는 각종 이벤트 등이 활성화 될 것으로 보임

- 특히, 웹툰을 소개하고 신규 이용자의 소비를 촉진시킬 수 있는 정보매체의 등장과 역할이 강조될 것으로 보임. 이미 서비스를 진행하고 있는 웹툰인사이트, 웹툰가이드 등을 비롯하여 중앙언론, 인터넷미디어 등이 관련 역할을 강화할 것으로 전망 됨


2017 전망 ; 한국형 디지털만화 웹툰의 수출입 확대, 외국 작가의 웹툰 수입 점진적 증가

만화/웹툰 수출, 상품 중심에서 서비스 중심으로 전환

@네이버(라인)웹툰의 인도네시아어 서비스와 코미코의 타일랜드 서비스 기자회견


- 웹툰 수출은 플랫폼 진출형과 콘텐츠 진출형으로 나뉠 수 있음. 라인웹툰을 통해 다국어 서비스를 직접 운영하고 있는 네이버웹툰이 플랫폼 진출형이라면 중국 내 IT기업과의 계약을 통해 콘텐츠를 공급하고 있는 다음웹툰은 콘텐츠 진출형이라고 볼 수 있음. 플랫폼 진출형은 초기 투입 비용이 크고 운영관리에 지속적인 비용이 발생하는 반면 향후 성과 기대치가 높음. 반면 콘텐츠 진출형은 초기 비용이나 운영관리에 드는 비용이 적고 향후 성과 기대치 역시 제한적임

- 네이버, 코미코, 레진코믹스, 탑툰 등이 플랫폼 진출형으로 주력 국가에서 기대 이상의 성과를 올릴 것으로 전망 됨. 네이버(라인웹툰)는 영미권 시장을 중심으로 국내 작가 웹툰을 유통하는 한편, 현지 작가들을 확대 영입하고 다양한 공모전과 전시이벤트를 통해 웹툰 붐을 선도할 것으로 전망 됨. 중화권 시장에도 주력해왔으나 ‘혐한령’ 등의 부정적 이슈가 유지되면서 기 진출한 인도네시아 시장 등에 집중할 것으로 보임


해외 제작 만화/웹툰 수입 소비 점진적 증가

- 한국 만화/웹툰 시장에 대한 주요 만화생산국들의 관심 증대, 국내외 견본시 및 저작권 상담회 등을 통해 다수의 한국 작품이 다양한 언어권으로 수출 됨. 한국 만화/웹툰의 현지 유통이 지속되고 수출입 업체 간 교류가 지속되면서 해외 만화에 대한 수입 요구 증가

- 상호적 거래의 측면도 있지만 성장하고 있는 국내 만화시장에 대한 해외 만화산업계의 기대감 작용. 일본, 미국, 유럽 등 주요 만화생산국의 작품 수입 유통 확대 전망. 특히, 일부 만화생산국의 경우 웹툰 형식의 작품을 국내 시장에 선보일 것으로 보임

- 외국의 전통적 만화출판 기업들은 만화의 디지털 유통에 대해 매우 보수적인 입장을 취하고 있음. 이에 따라 자국 만화가 한국 내에서 디지털로 유통되는 것에 부정적이었으나 전체적인 시장 변화와 한국 시장의 성과로 인해 점진적으로 디지털 유통을 수용할 것으로 예측 


2017 전망 ; 자율심의 논란 확대, 만화진흥을 위한 법률안 재개정 논의 진행

자율규제, 세액공제, 인재양성, 해외교류 등 진흥법 제정 후 만화산업 변화 수용 필요


- 한국만화가협회, 지난해 11월 3일 만화의 날에 네이버, 카카오, 코미코 등과 함께 웹툰 자율규제위원회 설립을 위한 협약 체결, 이에 따라 위원회 설립 및 자율규제의 방법과 기준 마련, 이에 따라 다양한 유형의 문제 및 논란 발생 예상

- 만화/웹툰, 기존 게임‧영화‧애니메이션과 함께 ‘신성장동력산업’ 분야로 선정 됨. 이에 따라 기업부설창작연구소 또는 창작전담부서로 인정받은 업체에 대해 세액공제 확대(중소기업 30%, 중견기업/대기업 20%), 관련분야 기술개발에 중소기업뿐만 아니라 대기업과 중견기업의 투자 확대 전망

- 정부 및 지방자치 단체를 중심으로 웹툰산업 분야 인력양성 사업 지속 확대 예상, 저비용 구조의 1회성 인력 양성 교육에 따른 문제 발생 가능, 배출 된 인재의 산업계 진입과 안정적 정착에 대한 요구 확대 전망

- 한국형 디지털만화 웹툰의 콘텐츠 수출, 서비스 플랫폼 진출, 해외 사용자를 대상으로 한 창작 및 소비문화 확산과 산업계간 교류 등의 필요성 증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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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석환(만화평론가, 한국영상대 만화콘텐츠과 교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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