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니메이션(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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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아일보] 더 짧게, 더 빠르게… 요즘 애니메이션 10분도 길다, 2021.03.31
유튜브 등 쇼트폼 콘텐츠 인기몰이 투니버스 ‘마카앤로니’ 편당 4분… 픽사의 ‘윈드’ ‘플로트’도 8분 “스크린 벗어나 모바일 매체 대세, 빠른 편집이 주는 신선함 추구” ‘날아라 슈퍼보드’ 러닝타임 25분, ‘곰돌이 푸’ 25분, ‘포켓몬스터’ 20분. 요즘 애니메이션은 평균 5분? 애니메이션이 짧아지고 있다. 과거 편당 평균 20분을 넘기던 애니메이션은 웹영화, 웹드라마, 유튜브 등 ‘쇼트폼(Short-form)’ 콘텐츠 바람을 타고 짧게 변신 중이다. 각종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에서도 잇따라 쇼트폼 영상 플랫폼을 선보이면서 애니메이션의 주 소비층이 점차 짧은 콘텐츠를 선호한다는 분석이 나온다. [중략] 2011년부터 평균 3분 분량의 짧고 강렬한 구성으로 인기를 끈 ‘라바’ 시리즈를 제외하고 쇼..
2021.05.13 -
박석환, 만화가 잘 자라야 애니메이션, 코코리뷰, 1998.12.25
코코리뷰, 한국만화문화연구원, 1998-12-25 게재 만화평론가 손상익은 92년 라는 제목의 만화평론집을 발표했다. 그리고 이어 95년 을 발표하고, 최근 를 출간하기에 이르렀다. 한 평론가의 저술 성과로 90년대 이후의 만화를 얘기하자면 이렇다. 90년대 중반을 넘어서며 천덕꾸러기 신세에 놓여있던 ‘만화’라는 매체가 새로운 문화의 주역으로 떠올랐고, 자기만의 세상(‘만화세상’)을 형성하고 있다. 그리고 그 세상의 도래가 예견된 후, 급속도로 성장한 만화는 이제 자기만의 영역에서 탈피 세상으로 들어와 있음을(‘만화로 여는 세상’) 말한다. 세상이 터부시했던 ‘만화’. 그로인하여 움직여지는 세상. 90년대 우리 만화가 이룬 쾌거, 그리고 그에 대한 기대는 놀라운 것이었다. 그러나 한 세기의 끝자락에서 기..
2019.01.04 -
[서울경제] 국산 애니 영화 봇물…새모멘텀 기대감, 2010.08.19
"국내 애니메이션 업계에 10년 주기설이 있어요. 2000년 초에 극장용 창작 애니메이션이 호황을 이끌다 흥행 실패작이 잇따르면서 결국 시장이 하청 위주로 바뀌었지요. 올 하반기부터 내년까지 국산 애니메이션 개봉이 줄줄이 예정돼 있으니 새로운 모멘텀을 맞을 것으로 기대됩니다."(박석환 한국만화영상진흥원 콘텐츠개발팀장) 국산 애니메이션 영화의 부활 가능성이 점쳐지고 있다. 19일 개봉한 '마법천자문'을 시작으로 올 연말 한국과 중국 동시 개봉 예정인 '마당을 나온 암탉 잎싹', 미국 개봉을 추진중인 3D 애니메이션 '다이노 맘' 등 국산 애니메이션 영화들이 오랜만에 극장 관객들과 만난다. 극장에서 국산 애니메이션이 개봉된 건 2007년'빼꼼의 머그잔 여행' 이후 3년만이다.그동안 할리우드에서는 '슈렉'과 ..
2014.05.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