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ocus/보도 · 2014. 5. 10.
[일간스포츠]만화평론가들이 뜨고있다,1998.10.29
만화평론가들이 뜨고 있다. 아직 이름조차 익숙지않은 만화평론가라는 직업인들이 신문 잡지 방송 등의 매스컴에 당당히 얼굴을 내밀고 있고, 잇따라 평론서를 내면서 주목받고있다. 이같은 변화는 최근의 일. 만화라면 어린이나 보는 저급한 매체로 여겨져왔고, 이를 비평의 대상으로 삼는 지식인이 드물었다. 기껏해야 문학 미술같은 인접 장르의 평론가들이 곁가지식으로 하는 정도였다. 하지만 만화가 영화, TV, 비디오에 이은 새로운 대중예술로 각광받으면서 탄탄한 실력으로 무장한 인재들이 ‘전문 만화평론가’의 시대를 열고 있는 것. 현재 10여명이 활발하게 활동하고 있다. 박인하씨(28)는 같은 고급잡지에 빠짐없이 필진으로 참여하고있다. 성균관대에서 만화평론으로 석사학위를 받았으며 만화평론서 을 낸 데이어 다음달 과 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