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T조선] 웹툰업계가 구독경제 서비스를 내놓지 않는 이유는, 2021.07.07

2021. 9. 4. 06:36Focus/촌평

웹툰 풍혼 중, 미스터블루

구독경제가 다양한 생활 소비 분야로 범위를 넓히고 있다. OTT 콘텐츠를 비롯해 꽃·전자책·옷·커피까지 매월 일정한 구독료를 정기적으로 서비스를 제공하는 구독 모델이 일상 곳곳에 파고든다. 다만 글로벌 시장으로 빠르게 성장하고 있는 웹툰 업계는 구독모델 도입을 하지 않고 있다. 별다른 움직임도 안 보인다. 전문가들은 네이버·카카오가 서비스하는 ‘기다리면 무료'를 주축으로 한 ’콘텐츠 건별 결제’ 모델이 이미 안정적으로 자리잡았기 때문이라고 분석한다. 또 상대적으로 불확실한 구독 모델의 상업성도 이유로 꼽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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웹툰 작가들의 구독 서비스 거부감도 한몫한다는 의견도 있다. 앞서 2000년대에는 인터넷 만화 웹사이트에서 1만원쯤의 구독료를 받고 독자들에게 무제한 콘텐츠를 제공했다. 당시 플랫폼은 작품별 클릭수나 접속수 등을 계산해 작가들에게 고료를 지급했다.

박석환 한국영상대학교 교수는 "과거 정산 방식은 서로 다른 콘텐츠 질과 역량 차별화를 반영해주지 않았다"며 "작가들이 정산 방식을 신뢰하지 않아 작가들 사이에서는 구독 모델에 불신이 잠재돼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이어 "작가들은 구독 모델을 도입할 경우, 애써 정착시킨 콘텐츠별 과금 방식을 후퇴시키는 행위로 받아들일 수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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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기사 전문 보기

http://it.chosun.com/site/data/html_dir/2021/07/06/2021070602537.html

 

웹툰업계가 구독경제 서비스를 내놓지 않는 이유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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