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머니S] 단속 비웃는 제2의 ‘밤토끼’… 웹툰시대 그림자, 2019.10.02

K팝·드라마와 함께 차세대 한류 콘텐츠로 떠오른 웹툰이 ‘불법 공유사이트’로 얼룩지고 있다. 웹툰업체들은 불법 공유사이트 운영자로 인해 발생하는 수천억원대의 손해와 트래픽 감소를 고스란히 떠안고 있다.


한국콘텐츠진흥원이 발표한 웹툰사업체 실태조사 결과에 따르면 불법 복제시장 규모가 정상적인 시장 규모를 훨씬 웃돈다. 국내 웹툰산업시장 규모는 2017년 기준 3799억원으로 추산되지만 같은 기간 불법 웹툰 유통 피해액은 9939억원으로 파악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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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석환 한국영상대학 교수는 “한국 만화계는 매시기마다 불법유통으로 성장 기회를 잃고 좌초했다. 1980년대에는 극화 붐이 표절판에 의해 침몰했고 1990년대 코믹 붐은 해적판과 스캔본에 의해 침몰했다”면서 “웹툰 역시 캡처본과 불법 유통 사이트로 인해 침몰할 수 있다”고 우려했다.

그는 이어 “웹툰 불법 공유사이트에 맞서 포렌식 워터마킹 기술, 검색엔진 모니터링 등의 기술적 보호조치와 법적조치를 취하고 있지만 현행 법률과 민간기업의 보호 노력만으로 역부족”이라며 “정부 차원의 지속적인 추적관리와 접속 차단, 적발시 법적조치를 취할 수 있는 일원화된 체계가 마련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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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속 비웃는 제2의 ‘밤토끼’… 웹툰시대 그림자

온라인 엔터테인먼트의 대표 콘텐츠인 ‘웹툰’은 디지털시대의 주역으로 꼽힌다. 출판만화의 온라인화를 통한 일부 마니아층의 콘텐츠로 여겨졌던 웹툰은 스마트폰 등 디지털 전환의 흐름을 따라 문화소비의 주류로 격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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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석환(만화평론가, 한국영상대 만화콘텐츠과 교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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