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웹툰 세대 나이 드니… 오피스 웹툰 잘 나가네, 2019.09.11

20일 방영을 앞둔 tvN의 새 드라마 ‘쌉니다 천리마 마트’는 누적 조회수 11억건을 기록한 동명의 인기 네이버 웹툰을 밑그림 삼았다. 대기업에서 좌천당한 전무 출신 사장과, 간신히 취업에 성공한 점장이 대기업의 횡령 창구나 다름없는 을씨년스러운 마트를 되살린다는 내용이다. 전직 깡패, 가수 지망생, 명예퇴직 당한 은행원, 외국인 등 다양한 사람들이 모여 벌어지는 에피소드가 주된 소재지만, 기본 얼개는 대기업과 작은 마트를 배경으로 펼쳐지는 일종의 ‘직장생활’이다.

 

김판교, 취준생물, 다음웹툰

[중략]

 

만화 장르 역사에서 직장 소재는 낯설지 않다. 미국에는 1989년부터 연재되기 시작한 스콧 애덤스의 샐러리맨 만화 ‘딜버트’가 직장인 만화의 원조격으로 꼽힌다. 일본에는 ‘시마’ 시리즈, 한국에는 허영만 화백의 ‘미스터Q’ 등이 있다. 1999년부터 스포츠서울에 연재됐던 강주배 화백의 ‘무대리’도 있다.

웹툰 시장에서 오피스 소재의 강세는 독자층의 확대와 연결돼 있다. 만화평론가인 박석환 한국영상대학 교수는 “웹툰이라는 미디어가 등장한 지 15년을 넘어가면서 출범 초기 주요 독자층이었던 청소년과 20대가 나이가 들었고 자연스레 독자층의 세대 확장이 일어났다”고 분석했다. “웹툰 초기 독자층의 소속과 관심사가 학교에서 직장으로 바뀌면서 자연스레 직장을 배경으로 한 오피스 웹툰이 늘어나게 됐다”는 설명이다.

[출처] https://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ec&sid1=103&oid=469&aid=0000421441

 

‘웹툰 세대’ 나이 드니… 오피스 웹툰 잘 나가네

20일 방영을 앞둔 tvN의 새 드라마 ‘쌉니다 천리마 마트’는 누적 조회수 11억건을 기록한 동명의 인기 네이버 웹툰을 밑그림 삼았다. 대기업에서 좌천당한 전무 출신 사장과, 간신히 취업에 성공한 점장이 대기업의

news.naver.com

 

이미지 맵

Parkseokhwan.com

박석환(만화평론가, 한국영상대 만화콘텐츠과 교수)

    'Focus/촌평' 카테고리의 다른 글

    글에 남긴 여러분의 의견은 0개 입니다.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