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ocus/촌평 · 2014. 5. 10.
[일간스포츠] 일본대중문화가 밀려온다, 1998.10.19
방일중인 김대중(金大中)대통령은 7일 단계적 개방방침을 천명했고 양국정부는 8일 발표한 「행동계획(Action Plan)」에 이를 명시했다. 개방의 파고를 슬기롭게 극복할 대처방안을 알아본다. 정부 문화관광부는 이달 하순 분야별 개방일정등을 발표한다. 최우선 과제는 우리 문화산업의 경쟁력을 높이는 것. 삼성경제연구소는 최근 개방후(2002년 기준) 일본상품이 국내의 영화 음반 비디오시장의 10~15%, 애니메이션시장의 30~35%를 점유할 것으로 내다봤다. 금액으로는 200억~250억원의 수입이 감소될 것으로 전망했다. 문화부 오지철(吳志哲)문화산업국장은 『내년부터 2003년까지 문화산업발전기금 3,000억원을 조성, 이들 분야를 집중육성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국민족예술인총연합 박인배(朴仁培)기획실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