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ocus/촌평 · 2014. 5. 11.
[서울경제] 국산 애니 영화 봇물…새모멘텀 기대감, 2010.08.19
"국내 애니메이션 업계에 10년 주기설이 있어요. 2000년 초에 극장용 창작 애니메이션이 호황을 이끌다 흥행 실패작이 잇따르면서 결국 시장이 하청 위주로 바뀌었지요. 올 하반기부터 내년까지 국산 애니메이션 개봉이 줄줄이 예정돼 있으니 새로운 모멘텀을 맞을 것으로 기대됩니다."(박석환 한국만화영상진흥원 콘텐츠개발팀장) 국산 애니메이션 영화의 부활 가능성이 점쳐지고 있다. 19일 개봉한 '마법천자문'을 시작으로 올 연말 한국과 중국 동시 개봉 예정인 '마당을 나온 암탉 잎싹', 미국 개봉을 추진중인 3D 애니메이션 '다이노 맘' 등 국산 애니메이션 영화들이 오랜만에 극장 관객들과 만난다. 극장에서 국산 애니메이션이 개봉된 건 2007년'빼꼼의 머그잔 여행' 이후 3년만이다.그동안 할리우드에서는 '슈렉'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