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0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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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석환, 만화 웹툰 콘텐츠 산업 2019년 결산 및 2020년 전망, 한국콘텐츠진흥원, 2020.03.13
2019년 결산 □ [기획/제작] 취향 클러스터, 만화·웹툰 콘텐츠 기획제작 다양성 주도 ◦ 1인 작가창작 시스템에서 스튜디오 창작 시스템으로 전환 - 웹툰은 작가 1인의 창의성과 순발력(최근 트랜드 수용, 독자와의 공감대 관리), 포털사이트의 플랫폼 전략(콘텐츠 수급과 유통 측면에서의 네트워크 효과, 생산측면에서의 주기성과 구독경제(Subscription Economy))을 기반으로 대중화 - 반면, 2019년 웹툰 시장은 기존의 1인 작가 시스템 의존성에서 탈피, 집단 창작 기반을 갖춘 스튜디오 창작 시스템을 수용하며 ‘사전 기획 개발 콘텐츠’ 강화 - 이에 따라 주간 연재 방식을 통해 대중성을 확보한 콘텐츠가 아니라 사전 기획 개발 단계에서 검증 된 요소(인기 웹툰작가의 신작, 인기 웹소설의 웹툰화..
2020.03.24 -
[조선일보] 만화 회춘하다, 2020.03.04
신체 나이 20대가 된 엄마 등 나이 거꾸로 먹는 만화 봇물 "고령화 사회 속도 빨라지며 변신 장르의 방향 바뀐 것" 일본서도 회춘 만화 등장해 나이 먹으면 애가 된다. 이 단순한 옛말을 만화적 상상력으로 구현하자 인기 웹툰 '회춘'이 탄생했다. '모든 사람은 중년 이후 다시 어려지고 신생아의 형태로 죽는다'는 설정을 바탕으로, 만화 속 대사처럼 어느 5인 가족과 그들을 둘러싼 이들의 "두 번뿐인 청춘"을 다룬다. [중략] 한국은 전 세계에서 고령화 속도가 가장 빠른 나라다. 통계청에 따르면, 2056년쯤 우리나라 인구 중위연령은 환갑이 된다. '노인이 젊어진다'는 상상이 막연한 판타지만은 아닌 셈이다. 박석환 만화평론가는 "변신 장르는 과거 영웅 서사에 치우친 경우가 많았지만 점차 일상의 묘사로 바뀌고..
2020.03.2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