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2월 13일 한국영상대학교 영상관 제1스튜디오에서 '하우투웹툰'을 주제로 한 토크쇼가 진행됐습니다.
영상대 만화콘텐츠과 학생 100여 명이 참여했고요
영상대에 출강 중이신 신의철 작가님과 김준구 네이버 셀장님 그리고 천범식 동문작가가 함께 해줬습니다.
한국콘텐츠진흥원이 지원하는 기술융합형만화콘텐츠제작지원사업의 일환으로 진행 된 이 토크쇼는
웹툰 작법 강연 어플리케이션인 '하우투웹툰'의 제작과정 홍보 등을 목적으로 진행됐습니다.
신의철 작가의 웹툰에 대한 웹툰 '내일은 웹툰'을 소재로 제작된 이 어플에는
신의철 작가의 육성강연 15회분,
무빙툰 15회분,
신의철 작가가 새로 그린 웹툰에 대한 4컷 만화 15회분 등이 수록됩니다.
학교 스튜디오지만 무대가 꽤 근사하지요^^
먼저 신의철 작가의 주제 강연이 진행됐고요
이후 간단한 토크가 있었습니다.
그리고 미국 포브스가 선정한 12인의 혁신가, 김준구 네이버 셀장님이
웹툰의 세계에 대한 주제 강연을 진행해줬습니다.
저는 중간 중간 천범식 작가와 함께 웹툰에 대한 이모저모를 이야기했고
학생들의 질의응답을 이끌어 내는 역할을 했습니다.
웹툰 붐도 있었지만
학생들이 열망하고 있는 분야여서 그런지
반응이 뜨거웠습니다.
앞으로도 이와 유사한 프로그램을 정례적으로 진행하고 싶어지기도 했고요.
아무쪼록 많이 들은 만큼
많이 토해내면 좋을 것 같습니다.
먼 길 달려와준 스페셜 게스트 분들께
다시 한번 감사드립니다.
글에 남긴 여러분의 의견은 개 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