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영상대] 만화창작과(만화콘텐츠과) 2015학년도 1차 수시 입시전형 후기 그리고 2차 전형 안내, 2014.11.03

지난 10월 10일부터 11일 한국영상대학교(www.pro.ac.kr ) 2015학년도 입시 전형이 있었다. 

한국영상대학교 만화창작과는 2014년 제출된 학과발전계획에 따라 학과명칭을 '만화콘텐츠과'로 변경하고 2015학년도 입시홍보와 전형을 진행했다. (입시홈페이지 )

영상대 만화창작과는 수시 1, 2차를 통해 대부분의 입학자원을 선발한다(입학정원 50명). 

전형 과정은 포트폴리오를 중심으로 한 면접전형으로 진행된다. 

실기시험에 대한 부담감이 없고 평소 작업한 작품을 기반으로 자신의 실력을 제시할 수 있는 방식이다. 

포트폴리오 면접은 평소 작업한 작품을 파일에 담아 온 것을 들고와서 면접관에게 파일을 건내고 질의응답에 임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대체로 자신을 소개하는 그림자료와 작화 과정이 발달되어온 단계, 공모전 참여작 등으로 구성하고 경우에 따라서는 입학 후의 작업 계획 등을 포함해 오는 경우도 있다. 또 작화 형식이나 장르별로 포트폴리오를 구성해 오기도 한다. 


(아래는 참고할 만한 포스트)  


https://blog.naver.com/jycani/130131259725

https://blog.naver.com/jycani/130131365039


타인의 포트폴리오를 열어 보는 것은 늘 신선한 설렘임을 동반하게 한다. 간혹 깜짝 놀랄만한 작업 성과와 만나기도 하고 오묘한 상상력 앞에 눈이 번쩍 뜨일 때도 있다. 

올 해도 그런 포트폴리오를 여럿 열어봤다. 

물론, 그 친구들이 모두 영상대를 결정하지 않을 수 있지만 그런 포트폴리오를 열어 볼 때마다 그 친구와의 대학 생활과 현장에서의 만남을 마구 상상해 본다. 흐믓한 아빠의 미소 비슷한 것이 지어질 때면 내 스스로 놀라기도 하면서... 

영상대 만화콘텐츠과의 2차 수시는 11.4~18일 접수, 11.22 면접으로 진행된다. 

학생부 성적도 중요하지만 비슷한 등급의 학생이 원서를 제출한다는 전제에서 보면 포트폴리오와 면접이 등락을 가르는 핵심 요소가 되는 것 같다. 

그 간의 고민을 깔끔하게 정리한 포트폴리오에 담아 당당하게 면접에 응한다면 '아빠의 미소'를 짓고 있는 저와 만날 수도 있을 것... ^6^

한국영상대학교 만화콘텐츠과 입시문의는 여기로 http://cafe.naver.com/hjsmanhwa 

 


영상대 만화콘텐츠과 학과장님이 포트폴리오를 검토하는 장면

저는 아직 머리카락 수가 좀 더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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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arkseokhwan

만화평론가 박석환 홈페이지. 만화 이론과 비평, 웹툰 리뷰, 인터뷰, 보도자료 등 게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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