만화에서 여자대통령 이야기가 다뤄진 작품은...
유일하지는 않겠지만 이 작품 외에는 떠오르지 않는다.
박인권의 <대물>
이 작품에는 주인공 하류의 여인으로 여자주인공 서혜림이 등장한다.
여자주인공의 직업은 대통령... 그리고 그의 남자 하류의 직업은 제비다.
고현정을 주인공으로 한 티브이 드라마가 제작됐을 정도로 대중성과 특이성이 명확한 작품이다.
밑바닥 인생, 루저의 삶을 최고의 삶으로 바꿔 놓는 테마를 주요하게 활용할 줄 아는 스토리텔러 박인권의 작품으로 스포츠신문 연재시에는 역시 박인권이라는 이야기가 있었고, 드라마 방영 중에는 '그 분'의 이미지를 염두에 둔 것 아니냐는 공격도 받았다.
물론 드라마와 만화의 테마, 주제, 설정 등은 공중파의 설정에 맞춰 변경됐다.
원작은 '절대 성인용'이다.
주인공 하류는 제비에서 검사로 변했고 제비의 여자들은 한 여자로 집중됐다.
** 원작에서는 하류의 형으로 검사 하도야가 등장합니다만... 드라마에서는 제비는 없고 하도야만 등장.
다혈질 아줌마도 좋았고 무대뽀 검사도 좋았지만 만화 <대물>의 최강그녀 서혜림과 제비족 하류도 좋았다.
뒤져보니 드라마 방영 전 <대물>에 대한 리뷰를 쓴 적 있더라.
http://comicspam.com/140039943037
내일을 보는 SBS라더니......
'여자대통령'이라는 키워드로 구글링을 해보니...
어린 소녀의 꿈도 있고...
이런 분도 있더라...
여자대통령 김월녀...
그리고... 오늘부터 한국만화영상진흥원에서는 '대통령, 만화와 만나다 전'을 시작한다.
http://www.kyeongin.com/news/articleView.html?idxno=699516
박기정, 박재동, 손문상 선생님을 비롯하여 만화가, 미디어아티스트 등이 그린 역대 대통령 캐리커쳐와 캐리돌 등이 전시된다.
풍자와 해학으로 그려진 대통령, 대중의 시선과 가슴으로 만나는 대통령이다.
너른 이해를...
글에 남긴 여러분의 의견은 개 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