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도자료] 재담미디어, 서울경제진흥원과 웹툰런 인 서울 시상식 개최, 2025.12.26

 

전국 대학 웹툰학과 학생 300여 명 참가
청강대 조반 작가 대상, 영상대 소랑 작가 최우수상 수상

재담미디어와 서울경제진흥원이 공동 주최한 2025 웹툰런 인 서울 시상식이 지난 18일 서울영화센터에서 개최됐다. 총상금 5000만 원을 걸고 진행된 이번 대회의 대상은 조반 작가의 <디카포>(청강대, 지도교수 박수정), 최우수상은 소랑 작가의 <성단을 찾아서>(영상대, 지도교수 류유희)가 수상했다.

웹툰런은 마라톤이 42.195km를 달린다는 점에 착안한 공모전으로 웹사이트를 통해 42.195일 동안 작품을 공개 모집하고 6주간 매주 1회 분량의 콘텐츠를 게재해 경연을 펼치는 프로그램이다.

올해 3회째 진행된 이번 대회에는 전국 만화웹툰 대학과 교육기관에 재학 중인 학생 300여 명이 참여했다. 이 중 120편의 작품이 본선에 올랐고 매주 독자 평가를 통해 32강, 16강, 8강이 정해졌다. 4강부터는 전문가 평가 점수를 합산해 최종 순위가 결정됐다.

이날 시상식에는 32명의 본상 수상자와 특별상 수상자, 지도교수 및 산업체 관계자 등이 참여했다. 수상자들에게는 랭킹별 상금과 상장, 메달과 부상이 주어졌다.

대상 수상자와 최우수 지도교수에게는 와콤코리아에서 제공하는 고급형 액정 태블릿, 인기상과 우수 지도교수에게는 최신형 포터블 패드가 제공됐다.

시상식에 참가한 서울경제진흥원 장선영 팀장은 "탁월한 재능과 열정을 지닌 학생 작가들이 계속 등장하고 있어서 웹툰산업의 미래가 기대된다"고 했다.

재담미디어 김형남 이사는 "최근 웹툰시장이 위축됐다는 이야기가 있는데 이는 선배들이 풀 문제"라면서 "여러분은 평소와 같이 창작에 몰두해달라"고 말했다.

시상식에는 웹툰협회장 김신, 우리만화연대회장 김병수, 한국만화스토리협회장 정기영, 한국만화웹툰평론가협회장 박세현, 한국웹툰산업협회장 서범강 등 내외빈이 참가했다.

대상을 받은 조반 작가는 "애써 창작한 작품이 독자들에게 좋은 평가를 받고 모르는 분들이 보내준 응원이 큰 힘이 됐다"며 "웹툰런 챔피언이라는 자부심으로 창작 활동에 임하겠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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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담미디어, 서울경제진흥원과 웹툰런 인 서울 시상식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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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arkseokhwan

만화평론가 박석환 홈페이지. 만화 이론과 비평, 웹툰 리뷰, 인터뷰, 보도자료 등 게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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