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웹툰 인재 16명 배출·3명 사업화 창작자 선정… 카카오페이지·네이버웹툰 연재 확정 성과도 -
세종대학교(총장 엄종화) 산학협력단(단장 권현한)과 세종대 융합콘텐츠산업연구소가 지난 11월 13일(목)~14일(금) 한국콘텐츠진흥원(원장직무대행 유현석) 주관 2025 콘텐츠 창의인재동반사업 플랫폼 기관 자체 성과발표회 ’2025 멘토링+사업화 쇼케이스’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
웹툰 분야 인재양성의 대표 기관으로 꼽히는 세종대는 이번 「생성형 AI 기반 글로벌 목표시장 지향 작가 장르·스토리텔링 개발 멘토링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총 16명의 신진 웹툰 작가를 배출했다. 멘티들은 웹툰 원고 3화를 직접 제작해 ‘재담쇼츠’와 ‘웹툰런’에서 첫 연재를 성공적으로 시작, 데뷔 기반을 다졌다.
사업화 과정에서는 세종대와 ㈜재담미디어가 공동으로 3명의 창작자를 선발해 8화 이상의 웹툰 원고를 제작하고, 이를 기반으로 △IP 활용 홍보 책자 △굿즈 키트 △다국어(한·영·일) 프리비주얼 트레일러 영상 등을 제작해 상품화 가능성과 해외 시장 반응을 검증했다. 프리비주얼 영상은 유튜브, SNS, OTT 등 플랫폼별 특성에 맞춰 최적화돼 제작되었다.
이번 쇼케이스에서는 △16명 멘티 작품 피칭 △3명 사업화 창작자 발표 △웹툰 전시 △숏폼 홍보 트레일러 영상 상영 △웹툰 IP 기반 굿즈 전시 등이 동시에 진행됐다. 또한 △만화가 신일숙 작가(한국만화가협회 회장) △SWA 박인하 이사장 △JQ 코믹스 이종규 대표 등 업계 멘토들이 직접 피드백을 제공했다. 멘티 전원은 한국콘텐츠진흥원의 ‘2025 콘텐츠 창의인재동반사업 수료증을 수여받았다.
이번 행사에는 △레드아이스 스튜디오 △서울미디어코믹스 △YLAB 어스 △코코넷미디어 △소미미디어 △레드세븐 △태피툰 △밀리의 서재 △라만차스튜디오 △사이드비 등 주요 웹툰 플랫폼 및 기업, 협회 관계자 20여 명이 참여해 멘티 작품을 평가했다.
멘토링 부문 우수 프로젝트는 △김수연 멘티 〈감정세탁소〉 △김희진 멘티 〈체크인 체크아웃〉 △박소망 멘티 〈화력전대 조선뢰인자〉가 선정됐다. 특히 김희진 멘티의 〈체크인 체크아웃〉은 카카오페이지에서 2026년 초 정식 연재가 확정됐다.
사업화 부문 우수작은 안영일 창작자의 〈댄서〉가 선정됐으며, 〈댄서〉와 정혜원 창작자의 〈로스트 미디어 아코드샵〉은 네이버웹툰에서 2026년 초 연재가 확정됐다.
이번 사업의 연구책임자인 세종대 만화애니메이션텍 전공 한창완 교수는 “글로벌 웹툰 제작 역량과 AI 창작 기술을 함께 갖춘 인재를 육성하는 일은 K-콘텐츠 경쟁력의 핵심 과제”라며 “이번 사업을 통해 AI 기반 1인 창작 시스템을 실험하고, 다양한 장르 웹툰 제작 가능성을 확인한 만큼 앞으로도 수료생들의 지속적인 작품 활동을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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