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만화웹툰평론가협회가 지난 16일 오후 7시 한국웹툰산업협회 제3강의실에서 창립총회를 개최했다.
해당 협회는 대한민국 최초로 사단법인을 진행한 만화웹툰평론가협회다.
이날 창립총회에서는 협회 초대 회장으로 박세현 만화평론가가 취임됐다. 그 외 이사로는 박석환 만화평론가(재담미디어 이사)·김종옥 만화평론가(한림대 융합문화콘텐츠연구소 교수)·김성훈 만화평론가·백건우 만화평론가·윤기헌 만화연구가(부산대 디자인학과 만화전공 교수)·김정영 만화연구가(연성대 웹툰만화콘텐츠학과 교수)가 임명됐다.
박세현 회장은 “이 협회는 웹툰 종주국으로서 미디어 환경의 변화 속 국내외 웹툰 산업의 성장을 위해 설립됐다”며 “만화웹툰에 대한 토론의 장을 열고 평론가들과 일반 대중 사이의 문화적 소통을 늘릴 예정”이라고 말했다.
이어 박 회장은 “만화웹툰 평론가들에게 전문성과 다양성을 강화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고품질의 비평 활동을 장려하고자 한다”며 “비평과 연구를 바탕으로 만화웹툰의 학문적·교육적·산업적 기반을 강화하고 해당 분야에 대한 지식·이해를 증진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박 회장은 “우리 협회는 앞으로 만화웹툰 관련 다양한 세미나를 개최할뿐 아니라 매년 정기적으로 만화비평지와 이론서를 출간할 계획이다. 이외에도 만화비평의 대중화를 위한 아카데미를 추후에 설립할 계획이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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