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ritique/칼럼 · 2019. 1. 3.
박석환, 만화학교(?) 한국에서 벌어진 일진회의 이진 폭력 사태, 한백울림, 서울예술대학, 1997.08.01
1. 대한민국 일진 세력의 이진 탄압 지렁이도 밟으면 굼틀댄다는 옛말이 있지. 모두가 알고있는 이 말을 꺼내놓고 청소년 폭력 사태를 보자고. 폭력이란 거 탄력성을 지니는 거잖아. 나침반은 언제나 북쪽을 가리키지, 호랑이도 풀 맛을 보고 풀도 호랑이의 썩은 육신을 생명수로 환원한다고. 때려. 그럼 맞지. 맞은 애는 어떡해. 우리한테는 화풀이 문화가 있잖아. 화를 푸는 거지 별수 있나.애들 자아통제력은 8살부터 12살 사이에 길러진데. 그때 애들 훈련을 시켰어야지. 지금 와서 어쩌자는 거야. 청소년 폭력의 60%가 학교 내에서 이루어진다는데 선생이 뭐하는거야. 학부모가 무서워서 사랑의 매를 놔버려. 그러니까 선배가 매를 들지. 학원 폭력 근절하겠다고 들입다 재적하고, 구속시켜버리니까 지들끼리 매들고 주먹질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