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ocus/보도 · 2014. 5. 10.
[CT뉴스] “소리 들리는 만화” 코믹플러스의 무빙코믹스, 2002.11.26
만화를 읽으며 상상만 해왔던 컷과 컷 사이의 공백을 이제는 배경음악과 효과음까지 더해 감상할 수 있게 됐다. 지난 10월부터 코믹플러스가 시범 서비스 중인 무빙코믹스(Moving Comics)는 스캔받은 만화의 컷 사이에 동영상과 음향효과를 가미해 내용의 현실감을 더해주고 있다. 출판 만화를 훼손하지 않으면서도 시청각을 활용한 새로운 개념의 만화 서비스다.무빙코믹스에서는 내용 중 쓰레기통이 넘어지면, 그 소리가 현실처럼 들리게 된다. 또 주요배경이 축소 또는 확대될 경우 이를 동영상으로 구현, 시각 효과를 더했다. 또한 장면에 어울리는 배경음악과 효과음이 흐르며, 시간의 흐름에 따라 대화창이 나타났다 사라진다. 경우에 따라 만화의 등장인물이 컷을 뚫고 뛰쳐나와 상황을 극적으로 표현하는 등 읽는 재미에 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