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석환, [만화진흥원 소식] 제12회 만화의 날 개최 결과 보고, 2012.11.5

제12회 만화의 날, 한국만화 새로운 100년을 말하다!

- 한국 대표 만화가 300여 명 및 3대 대선 후보 캠프 대표인사들 참여하여 만화 발전 기원

- 오늘의 우리만화 발전을 위한 세미나 및 기념식 등 진행


■ “한국만화 새로운 100년을 말한다!”라는 주제로 개최된 ‘제12회 만화의 날’ 기념행사가 한국교회 100주년 기념관에서 성대하게 개최되었다.


■ 이 날 행사에는 이원수, 박기소, 사이로, 조관제, 차성진, 김동화, 김수정, 박재동, 이희재 등 원로만화가들에서부터 전세훈, 신일숙, 원수연, 윤태호, 김수용 작가 등 중견작가들, 최규석, 주호민, 이종범 작가 등 젊은 작가들에 이르기까지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만화작가 300여 명이 참석하였다.


■ 원수연 작가(만화진흥법 추진위원회 공동위원장)의 기조연설로 시작된 ‘오늘의 우리만화 발전을 위한 세미나’에서는 정기영 작가(한국만화스토리작가협회 부회장)와 박인하 청강문화산업대학교 교수가 각각 ‘(가칭)한국만화연합’의 설립 및 ‘만화문화산업발전계획’에 대한 발제를 진행했다. 이후 민주통합당 최민희 의원, 새누리당 박근혜 대선후보 조윤선 대변인, 곽백수 작가, 박인하 교수, 전세훈 작가(만화진흥법 추진위원회 공동위원장), 오재록 한국만화영상진흥원 본부장, 임성환 만화진흥법 추진위원회 팀장이 함께 ‘차기정부 만화정책 대토론회’를 진행했다.


■ 토론회에서 박인하 교수 등 만화계 인사들은 한국만화산업의 현황과 가능성에서부터 만화산업의 저작권에 대한 문제, 청소년보호법 등 만화 관련 규제 개선의 필요성 등을 강조했고, 최민희 의원과 조윤선 대변인은 이러한 만화계의 요청사항에 대한 적극 검토 및 반영을 약속하며, 정당별 차기정부 만화산업에 대한 다양한 진흥/지원정책안을 발표하였다.


■ 이어 ‘제12회 만화의 날 기념식’은 조관제 한국만화가협회장의 “잘 살아보세” 노랫가락과 함께한 개회선언으로 시작되어, 만화도시 부천시의 김만수 시장과 대선후보 캠프 대표인사들의 축사로 이어졌다.


■ 대선후보 캠프 대표인사로 참석한 민주통합당 문재인 후보 부인 김정숙 여사와 새누리당 박근혜 후보 조윤선 대변인(박근혜 후보 축하 인사 대독), 무소속 안철수 후보 비서실장 조광희 변호사(안철수 후보 축하 인사 대독)는 축사를 통해 한결같은 목소리로 만화가 가진 힘과 중요성을 강조하며 저작권법 강화와 지원기금 확충 등 만화발전을 위한 메시지를 전달하였다.


■ 또한 ‘2012 오늘의 우리만화상’ 시상식에서는 박순태 문화체육관광부 문화콘텐츠산업실장이 “나쁜 친구(앙꼬)”, “불편하고 행복하게(홍연식)”, “용병마루한(김성재?김병진)”, “텃밭(최민호)”, “미생(윤태호)” 등 수상작품을 그린 작가들에게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상 및 상금 각 5백만 원을 수여했다.


■ 더불어 만화진흥법의 제정 당시 많은 공로를 세운 조광희 변호사와 임성한 팀장, 그리고 올 해 초 논란이 된 웹툰 관련 심의 규정에 대해 ‘창작의 자유’를 지켜내는데 앞장섰던 작가집단 ‘카툰부머’가 공로패를 받았으며, 가수 박완규와 아웃사이더는 ‘만화홍보대사’로 위촉되어 축하공연을 펼치기도 했다.


■ 한편 이 날 행사에서는 국내 주요 만화단체들의 연합체이자 대의기구인 ‘(가칭)한국만화연합’이 출범식을 가졌다.


■ 제12회 만화의 날 기념행사에 대한 문의사항은 (사)한국만화가협회(02-757-8485~7) 또는 (사)우리만화연대(02-752-6525)로 문의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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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석환(만화평론가, 한국영상대 만화콘텐츠과 교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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