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손병준 작가가 한국영상대 만화콘텐츠과 학생들을 대상으로 강의를 하고 있다.
한국영상대학교(총장 유재원) 만화콘텐츠과가 지난 24일부터 28일까지 한국영상대 내에 설치된 세종지역 거점형 웹툰창작체험관에서 '웹투니스타 초청 원포인트 레슨'을 개최한다.
이번 교육은 교육부 특성화전문대학육성사업의 일환으로 진행되며 만화콘텐츠과 학생들의 직무능력 향상을 목표로 한다. 이를 위해 현직 작가들이 작품 제작 과정에서 부딪히는 다양한 상황을 제시하고 이때 사용하는 각종 기술을 학생들에게 전수하는 '원포인트 레슨'형으로 진행된다.
초청 강사로는 '그 녀석의 로망', '아이언스틸'의 작가 손병준, '소울파이어', '비스트나인'의 작가 조승엽, '유령왕', '프리징 퍼스트크로니클'의 작가 윤재호, '붉은실월하'의 백종인 한국영상대 교수, '강력소녀'의 이충국 작가 등이다. 이들 중 이충국 작가는 한국영상대 출신 작가이기도 해 많은 관심을 받고 있다.
박석환 한국영상대 만화콘텐츠과 교수는 "전국 각지에 웹툰창작체험관이 개설돼 디지털만화 제작 장비를 통한 다양한 형식의 웹툰 교육이 진행되고 있다"며 "하드웨어나 소프트웨어를 사용하는 보편화된 교육과정도 중요하지만 작가들만의 개인적 작업 노하우가 후속세대에게 전수되도록 해야 한다"고 말했다.
* 게재 매체 : http://news1.kr/articles/?281188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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