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영상대학교(총장 유재원) 만화콘텐츠과가 오는 12일부터 16일까지 5일 간 대학 영상관에서 웹툰창작 캠프를 개최한다고 9일 밝혔다.
특성화전문대학 육성사업의 일환으로 개최하는 이번 캠프는 '웹투니스타 초청 원포인트 레슨-꼼수'라는 이름으로 만화콘텐츠과 20명의 학생이 참가한다.
이번 캠프는 7명의 초청 작가가 웹툰의 기획과 콘셉트 설정, 캐릭터성의 강조 방식 등 자신만의 창작 노하우를 통해 맞춤형 컨설팅을 제공한다. 또한 참가 학생들의 웹툰 창작과정에서 발생되는 문제에 대한 해결 방식을 제시한다.
초청 작가는 창작 분야별, 주요 활동 영역별로 구성됐다. 만화가 겸 사업가 서범강 대표, ‘TLT'의 박성진 작가, 영화 ‘다세포소녀’의 원작자 채정택 작가, 웹툰 ‘사이드킥’의 신의철 작가, ‘닥터아츠로’의 양희석 작가, ‘붉은실 월하’의 백종인 작가, ‘맥시멈라이드’의 이나래 작가 등이 참가한다.
캠프를 기획한 만화콘텐츠과 박석환 교수는 "1천명의 작가가 있다면 창작 방식도 1천개"라며 "이번 캠프에서 학생들은 보편성과 표준이 강조되는 정규 교육과정에서 배우기 어려운 실전 노하우를 전수 받을 수 있는 특별한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http://www.mt.co.kr/view/mtview.php?type=1&no=2015010911517431616&outlink=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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