웹툰의 모든 것…체험전 개막
[앵커]
인터넷 만화에서 출발한 웹툰은 다양한 장르로 변주되며 우리나라 문화콘텐츠산업의 대표주자로 떠올랐는데요.
이런 웹툰의 세계를 엿볼 수 있는 전시회가 막을 올렸습니다.
고현실 기자가 소개합니다.
[기자]
2013년 개봉작 '은밀하게 위대하게'.
그 해 700만 관객을 모은 이 영화의 출발점은 동명의 인기 웹툰이었습니다.
웹툰은 이제 스크린뿐 아니라 드라마, 뮤지컬까지 진출했습니다.
국내 콘텐츠 산업의 이야기 창고가 된 웹툰.
국립중앙도서관이 마련한 전시회에서는 웹툰의 과거와 현재, 미래를 들여다봅니다.
웹툰이 디지털 작업으로 만들어지는 만큼 전시장에는 원화를 넣은 액자 대신 이처럼 디지털 모니터가 자리하고 있습니다.
대표 웹툰 열 편을 무료로 볼 수 있는 공간을 비롯해 전시장 한 켠에 작가들이 쓰는 태블릿 PC를 설치해 직접 그림을 그려볼 수 있게 하고 스크롤 방식을 벗어난 최신 웹툰도 소개합니다.
멀티미디어 기술까지 아우르는 전시장은 오늘날 웹툰의 위상을 실감하게 합니다.
[하략]
기사전문보기
http://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ec&sid1=103&oid=422&aid=0000064505
글에 남긴 여러분의 의견은 개 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