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ocus/촌평 · 2014. 5. 11.
[동아일보]영화-방송서 뭇매 맞는 PPL… 웹툰으로 야금야금 영토 확장,2013.02.25
광고 효과를 위해 TV 드라마에 특정 상품을 그대로 노출하는 ‘PPL’(간접광고·Product Placement)이 웹툰에도 은밀하게 파고들고 있다. 의류나 식품, 전자제품 등 종류도 다양하다. 로고만 삽입하거나 판매 상품을 본떠 그려 넣기도 한다. 2011년 4월부터 인터넷 포털 다음에 연재되는 웹툰 ‘PEAK’는 지난해부터 PPL이 들어갔다. 산악구조대원의 이야기를 담은 이 웹툰의 시즌4 첫 회에서 구조대원이 갑자기 쓰러진 아주머니를 업고 병원으로 달려간다. 검은색 바지에는 ‘코오롱 스포츠’ 로고가 크게 새겨져 있다. 웹툰 속의 등산복이나 신발에도 이 업체가 판매 중인 상품 디자인이 반영됐다. 이 웹툰은 1년 기준으로 현금과 현물을 합해 2000여만 원의 협찬비를 받았다. [...] 방송 프로그램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