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ocus/촌평 · 2014. 5. 21.
[동아일보] “국내촬영 어벤져스 책으로 읽어볼까”… 원작만화 판매 42% 급증, 2014.04.17
○ ‘어벤져스’ 특수에 출판계 “꺅” 지난달 30일부터 영화 ‘어벤져스2’ 국내 촬영이 계속되면서 슈퍼히어로 원작만화도 덩달아 인기를 얻고 있다. 16일 교보문고에 따르면 1∼3월 이들 만화 판매량은 전년 대비 6%가량 감소했지만 ‘어벤져스2’ 국내 촬영이 시작된 30일 이후부터 이달 15일까지 판매량이 42% 늘어났다. 예스24 측도 “이달 1∼9일 슈퍼히어로 원작 판매량은 3, 4개월간 팔릴 양에 육박한다”고 밝혔다. 대형 오프라인서점, 인터넷 서점마다 슈퍼히어로 코너를 따로 개설했을 정도다. [중략] 박석환 한국영상대 만화창작과 교수는 “한국인은 스토리 위주로 만화를 보지만 슈퍼히어로 만화는 장면 연출이 길고 심리적 대사가 많아 지루하게 느껴질 것”이라고 말했다. 원작만화의 주요 저자인 마크 밀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