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ocus/촌평 · 2014. 5. 10.
[동아일보] 허영만-데라사와 다이스케 대담 / ‘식객’과 ‘미스터 초밥왕’ 만나다, 2007.02.05
허영만-데라사와 다이스케 대담 “가장 매웠던 것은 낙지볶음이었는데 뒤통수를 한 대 얻어맞은 느낌이었습니다.”(데라사와 다이스케 씨) “일본 음식에는 계란이 빠지지 않는 것 같아요. 일본에 함께 간 후배가 귀국 후 당분간 계란을 안 먹겠다고 할 정도였습니다.”(허영만 씨) 본보에 인기리에 연재 중인 만화 ‘식객’의 작가 허영만(58) 씨와 ‘미스터 초밥왕’의 작가 데라사와 다이스케(寺澤大介·48) 씨가 3일 오후 서울 종로구 안국동 주한일본대사관 공보문화원에서 만났다. 이들의 만남은 일본국제교류기금 한일 문화교류사업의 하나로 마련됐다.‘식객’은 식 재료를 파는 트럭 행상 ‘성찬’이 맛의 장인을 찾아 전국을 누비며 요리 비법을 소개하는 작품. ‘미스터 초밥왕’은 최고의 초밥 요리사를 꿈꾸는 소년 쇼타의 도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