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ocus/촌평 · 2016. 3. 5.
[일간스포츠] 박기정 화백부터 이상무-조재호까지...韓 축구만화 계보와 역사는?, 2016.02.15
박기정 화백부터 이상무-조재호까지...韓 축구만화 계보와 역사는? 만화계에서는 한국 축구 만화 1세대 작가로 1960년대의 박기정-박기준 형제를 꼽는다. 박기정 선생은 축구 뿐 아니라 당대 최고 인기 스포츠였던 권투와 야구 만화를 여러 편 그렸다. '도전자'가 대표작이다. 박기정의 동생 박기준 선생 역시 '올림픽 소년'이라는 작품에서 축구 외에 다양한 종목을 다뤘다. 박기준 박기정 형제의 문하생이 얼마 전 작고한 이상무 화백이다. 이 화백의 대표작은 1979년부터 어린이잡지에 연재됐던 '울지 않는 소년'이다. 이 계보는 '황제의 슛'을 그린 배금택, 1990년대 중반 '폭주기관차'라는 작품을 낸 조재호로 이어진다. '폭주기관차'는 '황제의 슛'을 원작으로 한 일종의 리바이벌 작품이다. 한국영상대 만화콘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