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ocus/촌평 · 2014. 5. 10.
[We6]"바람"표절의혹과 만화 도용사례의 현실,2004.12.06
최근 출판만화와 TV 드라마 사이의 저작권 논쟁이 일고 있다. 영화 와 드라마 의 성공으로 만화의 다양한 영상화 전략에 관심이 모이는 지금, 원작만화의 스토리와 설정에 대한 표절의혹은 문화 콘텐츠의 저작권 보호의 심각한 현실을 드러내고 있다.지난 9월 20일 의 순정작가 이희정은 MBC TV시트콤 의 담당 PD와 작가를 저작권 침해금지 및 손해배상 청구소송을 제기했다. 작품의 스토리와 인물 설정이 유사함을 직접 구성도를 그려가며 표절의혹을 제시한 것. 이미 종영한 드라마임에도 불구하고 작가는 “가진 것 없는 신인만화가이지만 힘든 소송을 제기하는 것은 만화의 저작권도 다른 문화 창작물과 마찬가지로 동등하게 보호 받아야 하는 창작물임을 외치고 싶었다”라며 소송 이유를 밝혔다. 이렇게 작가가 나서서 저작권보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