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경제] 작가님들! 돈 걱정말고 만화 제작 전념하세요,2010.02.16

지난 15일 오후 부천시 원미구청 앞 부천만화창작스튜디오 2층에 입주한 만화콘텐츠제작업체 '플라잉툰'.만화캐릭터 인형들이 잔뜩 쌓여 있는 탁자 옆에서 캐주얼 차림의 한 작가가 컴퓨터 앞에 앉아 마우스를 바쁘게 놀리고 있었다. 네이버에 2년째 연재 중인 만화 '싸우자 귀신아'의 작가 임인스씨다. 현재 80여편의 네이버 만화 중 조회 수가 4위인 1억5000만클릭으로 기록될 정도로 인기가 높다. 하지만 그의 작업환경은 인기에 한참 뒤처져 있었다. 임 작가만 해도 별도의 작업공간을 마련할 형편이 못돼 선배인 임덕영 사장의 작업장을 임시로 빌려 쓰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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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디지털콘텐츠진흥원 권택민 원장은 "만화와 애니메이션은 영화,게임 등 다른 콘텐츠의 원천 소스(소재)로 가치가 높아 제작,유통 및 소비가 원활하게 순환할 수 있는 구조를 만들어 줘야 한다"며 "스마트폰과 인터넷TV 등 새 단말기
의 등장으로 콘텐츠를 소비하는 플랫폼의 형태가 다양해진 만큼 기존 콘텐츠도 소비자가 원하는 시간과 장소에 맞게 서비스할 수 있도록 해 세계시장 진출의 토대를 마련해 줘야 한다"고 강조했다.

한국만화영상진흥원 박석환 콘텐츠비즈니스팀장도 "국내 만화는 콘텐츠를 제작하는 기술과 능력은 우수한데 투자 부진으로 홍보나 유통 등 프로모션은 제자리"라며 "정부의 지원이 활성화되면 일류가 되는 것은 시간문제"라고 전망했다.

https://www.hankyung.com/society/article/2010021585311

 

작가님들! 돈 걱정말고 만화 제작 전념하세요

지난 15일 오후 부천시 원미구청 앞 부천만화창작스튜디오 2층에 입주한 만화콘텐츠제작업체 '플라잉툰'.만화캐릭터 인형들이 잔뜩 쌓여 있는 탁자 옆에서 캐주얼 차림의 한 작가가 컴퓨터 앞에 앉아 마우스를 바쁘게 놀리고 있었다. 네이버에 2년째 연재 중인 만화 '싸우자 귀신아'의 작가 임인스씨다. 현재 80여편의 네이버 만화 중 조회 수가 4위인 1억5000만클릭으로 기록될 정도로 인기가 높다. 하지만 그의 작업환경은 인기에 한참 뒤처져 있었다. 임 작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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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arkseokhwan

만화평론가 박석환 홈페이지. 만화 이론과 비평, 웹툰 리뷰, 인터뷰, 보도자료 등 게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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