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일보] 보령시, ‘웹툰’을 만나다, 2016.08.02


보령시가 청소년들에게 진로 체험은 물론, 창의·인성 발달을 장려하고, 시민들에게는 문화콘텐츠 창작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추진 중인 ‘지역형 웹툰창작 체험관 운영사업’이 초기단계 임에도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시는 지역의 아동·청소년이 이용할 수 있는 웹툰 창작 및 체험의 장 마련 ▲적성 개발, 진로 체험을 통한 꿈과 끼를 펼칠 수 있는 기회 제공 ▲지역 역사문화인물, 관광명소 등 소재 콘텐츠 개발로 내고장 알리기 ▲농어촌 평생학습 수요 충족 및 지역 평생학습관의 상설 프로그램화 등을 위해 지난 7월부터 오는 10월까지 집중적으로 웹툰 교육을 실시한다는 방침이다.


이에 따라 시는 지난 7월 26일부터 오는 24일까지 보령시평생학습관에서 성인 15명을 대상으로 한국영상대학교 만화콘텐츠과 박석환 교수의 웹툰산업의 전망, 상명대 만화애니메이션과 진재원 강사로부터 기초 웹툰 표현기법 및 웹툰제작 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또 오는 19일까지 20차시에 걸쳐 초등학생과 중학생 30여 명을 대상으로 캐릭터 작화 교육, 디지털일러스트 등을 통한 전문 기술 교육도 실시하며, 고등학생은 24일까지 실시하고, 올해 전면 시행된 자유학기제의 성공적인 안착을 위해 자유학기제 중학생 대상으로도 8월 27일부터 10월 8일까지 교육 과정을 실시할 계획이다.

아울러, 매월 마지막 주 수요일로 지정된 ‘문화가 있는 날’에는 보령문화의전당으로 자리를 옮겨 청소년과 일반시민 등 다수가 참여하는 토크 콘서트 등도 개최할 계획이다. 오는 31일 오후 5시에는 2006년 다음 미디어에 연재되며 마니아들의 호응을 얻었던 ‘죽는남자’의 이림 작가를 초청해 웹툰작가와의 토크콘서트를 열고, 9월 28일에는 영화로도 제작된 ‘전설의 주먹’을 연재한 이종규 작가를 초청해 매체 변화에 따른 만화시장 변화, 스마트기기에 적합한 웹툰에 대한 의견을 논의할 것으로 보인다. 


웹툰 교육에 참여중인 대천여고 이혜주 학생은 “작업 자재를 구입해서 사용할 정도로 웹툰에 대한 관심이 높다. 대도시가 아닌 보령에서도 배울 것이라고는 생각을 못해봤었다”며, “이번 교육을 통해 취미는 물론, 웹툰 작가로의 꿈을 꿀 수 있게 됐다”고 말했다.

시 관계자는 “이번 웹툰 교육으로 청소년과 시민들의 자신이 주인이 되는 창작활동을 통한 창의·인성 발달의 교육적 효과는 물론, 웹툰을 기반으로 한 아동·청소년 동호회 및 단체의 활발한 활동과 생활문화 체감도까지 높아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출처] http://www.chungnamilbo.com/news/articleView.html?idxno=372061

Parkseokhwan.com

만화평론가 박석환 교수(한국영상대 만화콘텐츠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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