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C라디오] '이 사람이 사는 세상', 만화와 함께한 나의 삶, 박석환씨, 2015.10.17


http://www.podbbang.com/ch/4997?e=21806657



얼마 전 한 피디분이 전화를 했다. 네이버 캐스트에 연재했던 '만화대백과-한국만화정전'의 필자 소개란을 보고 물어물어 연락했다고 한다.

문제의 필자소개란은 여기...

http://navercast.naver.com/author_contents_list.nhn?acknowledgeType=author&acknowledgeId=au57

 

'유년시절 이두호의 만화로 한글을 깨우치고 이상무의 만화로 울지 않는 법을 배우며 성장했다. 이현세의 만화를 보며 도전하는 남자의 매력을 알았고 허영만의 만화를 통해 현명한 어른으로 사는 방법을 찾았다. 스포츠서울 신춘문예로 등단해 만화평론가로 활동하고 있고 대학에서 만화를 가르친다. 저서로는 <코믹스 만화의 세계>, <만화리뷰쓰기> 등이 있다....'

 

이 중 앞의 두 문장이 피디분의 눈길을 끌었다고 한다. ... 내가 쓴 평론보다 내 소개문에 관심을 가졌다고 하니 왠지 씁쓸하기도 했다. 기실 이 소개문은 몇 해 전 국립아동청소년도서관이 발행하는 매체에서 독서체험에 관련된 에세이 청탁을 받았을 때 쓴 글이다. 만화평론을 하고 있으니 내 청소년기의 독서체험은 당연히 만화였다. 그리고 만화읽기가 내게 어떤 영향을 미쳤는지에 대해서 적었었다. 얼마 후 네이버에서 필자 소개란을 정비한다면서 프로필을 보내달라고 하길래 그 때 쓴 청탁원고의 주요 내용을 짧게 정리해 쓴 것이 바로 이 소개문이다. 정리해 놓고 보니 제법 그럴 듯 해 보이기도 해서 여기저기 자주 쓰고 있던 터다.

 

그렇게 느닷없이 '이사람이 사는 세상'의 이창호 피디를 만나게 됐다.

많은 이야기를 두서없이 주고 받고 헤어졌는데... 살짝 감동 할 뻔~~

역시, 편집이 마술이다.

 




Parkseokhwan.com

만화평론가 박석환 교수(한국영상대 만화콘텐츠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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